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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사입력 : 2021년 11월 13일 21시 17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방역패스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월 12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현안조정 회의에서는 관광산업 회복 및 재도약 방안과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시·군·구 기초지방정부는 시민이 체감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앙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며, “기획재정부는 올해 1조 522억원이었던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내년 2,400억원으로 77.2%를 삭감했지만,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당 예산을 올해의 두 배 이상인 3조원 규모로 증액해 소비 진작효과가 지역 골목상권에 모세혈관처럼 녹아들게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관광산업 회복 방안과 관련, “현재의 높은 백신접종률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수단”이라며 “관광명소나 콘서트 등 행사에 방역패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며, “숙박 바우처 예산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증액해야 하고, 미등록 농촌 민박시설의 안전조치 등 기준을 마련해 양성화 시켜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각 기초지방정부 별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상회복에 따른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도, “비상시 방역 체계를 되돌릴 수 있도록 의료인력 처우를 개선하고 확충하는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관광 진흥을 위한 ‘코리아둘레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공동 업무협약을 2021년 11월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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