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가 오늘 자사 서비스인 클럽하우스 앱 상에서 국내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앱 한국어 지원을 비롯해 일련의 신규 기능 출시의 의미와 클럽하우스의 성장 전략 및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공개 대화방 내용을 녹음해 언제든 원하는 때에 다시 들을 수 있는 ‘다시듣기(Replay)’ 기능과 대화방에 참여한 총 인원을 확인할 수 있는 ‘총 참석자 수 확인(Total attendee count)’ 기능 등 신규 기능을 소개했다.

폴 데이비슨(Paul Davison) 클럽하우스 CEO 겸 공동 설립자는 “이제 한국어로 클럽하우스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모두를 위한 클럽하우스라는 비전 아래 전 세계,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클럽하우스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어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기능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클럽하우스는 앱 상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대화방의 참여를 높이고 보다 많은 이용자가 클럽하우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최근에는 ‘다시듣기’ 및 ‘총 참석자 수 확인’ 기능을 출시했다. 두 기능은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 이용자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시듣기’는 음성 대화방을 개설한 사람이 대화를 녹음 및 저장해 외부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음성 대화방을 놓친 이용자들은 전체 대화를 다시 청취할 수 있으며, 재생, 일시 중지, 및 되감기 기능을 통해 기존에 놓친 부분만 청취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화를 각자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들을 수 있다. 또한 대화방을 개설한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다시듣기 기능은 공개방에서만 설정 가능하며, 방을 개설한 크리에이터 및 모더레이터는 대화 시작 전 다시 듣기 기능 활성화 여부를 선택해 대화의 공개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 다시 듣기를 활성화할 경우, 실시간 대화가 끝난 후에도 해당 음성 대화를 클럽하우스 내 이용자들이 언제든 찾아볼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녹음 파일을 다운로드 해 외부로도 공유할 수 있다. 대화 중에도 다시 듣기 기능을 해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녹음된 대화는 완전히 삭제된다. 대화방에 스피커로 참가한 이용자 모두 각자의 커뮤니티 페이지와 프로필 페이지에도 ‘다시듣기’ 기능이 나타나며, 스피커로 참가한 이용자는 자신의 프로필 페이지에서 해당 기능을 보이지 않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클럽하우스는 음성 대화방을 개설한 크리에이터가 자신이 개설한 음성 대화방에 다녀간 총 참석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 ‘총 참석자 수 확인’ 및 녹음된 대화를 다시듣기한 횟수를 확인할 수 있는 ‘다시듣기 수 확인(Replay count)’ 기능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클럽하우스 상에서의 대화 콘텐츠에 대한 성과를 확인함으로써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등 더욱 면밀하게 자신의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다.

한편, 클럽하우스는 지난 5월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후,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인 ‘백채널,’ 몰입형 오디오 경험 제공하는 ‘공간 음향’ 기능, 비공개 대화방에 초대하는 ‘웨이브’ 및 ‘클럽하우스 링크’, 대화를 짧은 오디오 파일로 만드는 ‘클립’, 최상의 스테레오 음향 제공하는 ‘음악 모드’, 외부 링크를 공유할 수 있는 ‘링크 고정’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사람이 클럽하우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 또한 한국어로 클럽하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이제 클럽하우스 앱에 가입하는 사람은 한국어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자 역시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설정하고 대화방 개설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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