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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크리드’로 분석한 2022학년도 수능 국어

기사입력 : 2021년 11월 18일 12시 4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대교는 교육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지문 난이도를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22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문은 독서 영역에서 ‘헤겔의 미학’으로 크리드 지수1869, 문학영역에서는 ‘박태보전’으로 크리드 지수 189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지문인 ‘3D 합성 영상’과 비교했을 때 크리드 지수가 높아진 것이며, 최근 치러진 시험 중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받는 지난 6월 모의평가의 최고 난이도 지문인 ‘PCR원리’의 크리드 지수 1954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2022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지문 난이도 특징을 세부 영역별로 분석해보면, 독서 영역에서는 인문 ‘헤겔의 미학’ 지문 다음으로 사회 ‘트리핀 딜레마’ 지문의 크리드 지수가 1720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국어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첫 해로,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지고 독서와 문학 문제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컸을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으로 지문 난이도는 작년에 비해 평이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문학에서 학생들이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기술 제시문이 짧은 분량의 평이한 내용으로 출제되어 부담이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진 대교 입시 외부 자문가(동국대 사범대 부속여자고등학교 교사)는 “국어영역 시험은 지난 6월 모의 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였다. 다만 지문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고 문항에서 학생들에게 정확한 개념 이해나 추론을 요구하여 변별력을 확보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지수 크리드와 AI 기술을 접목한 ‘써밋 스코어국어’와 ‘써밋 스텝국어’를 출시하여 학습자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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