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FXGear, 대표 최광진)가 세그루 패션디자인고등학교에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에프엑스미러 공급을 통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패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에프엑스미러는 디지털 거울 형태의 기기로, 기기 앞에 선 사용자의 신체 치수를 즉각적으로 측정해 3D 의상을 사용자의 몸에 맞도록 실시간으로 피팅해 보여주는 디지털 가상 미러다. 에프엑스기어의 독자적인 3D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를 통해 의상의 앞, 뒤만의 사진으로 누구나 쉽게 사실적인 3D 의상으로 변환이 빠르게 가능하다.
에프엑스미러는 세그루 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패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에프엑스미러의 3D 데이터 베이스 제작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패션디자이너, 디렉터 사용자 관점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정을 이해하게 된다.
세그루 패션디자인고등학교는 패션·디자인 분야 융합 인재양성교육으로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패션 디자인 분야 특성화고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신기술 인력양성 중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3D 패션쇼를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에프엑스기어 최광진 대표는 “코로나19로 가상 피팅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패션 및 유통업계뿐 아니라 교육 현장까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상피팅 솔루션이 점차 많은 곳에 사용되고, 향후 국내외 리테일의 변화와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프엑스미러는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패션메이킹과, 안양공업고등학교 패션소재디자인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패션디자인&마케팅, 싱가폴 국립대 패션디자인과 등 국내외 20여개 학교와 기관에서 교육용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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