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가 주관하고 한국씨티은행(행장 유명순)이 후원하는 ‘제4회 새로운 미래를 여는 YWCA 금융·경제교육 우수강의 경진대회’가 11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명동 소재 한국YWCA연합회(페이지명동)에서 열렸다.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의 개회사와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이날 경진대회에서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1명이 선정됐고,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주제로 한 김미숙(익산YWCA)참가자가, 개인부문 우수상에는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발표한 김태연(서울YWCA) 참가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이경미(세종YWCA) 참가자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 장려상은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주제로 현승연(경희대학교)참가자가 수상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에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체험 활동 중심의 금융경제교육’을 주제로 이은주, 천상희(구미봉곡초등학교, 성암초등학교), 우수상에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주제로 이종성, 이혜정(리브위드)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주제로 박민주, 박주원(숙명여자대학교), ‘2030 청년세대를 위한 주식 및 핀테크 관련 금융 경제교육’을 주제로 심혜원, 임나형(서울YWCA)이 수상했다.
심재학(KDI)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발표 주제들이 현재와 미래에 개인이나 사회에필수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금융·경제교육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교육에서 경제교육의 기회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있다”며, 경제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과 학교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위해 씨티재단 후원으로 한국YWCA와 한국씨티은행이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금융생활을 모의 체험 할 수 있는 상설 금융생활체험교실 ‘펍핀(Public Financial education statioN)'을 수원YWCA와 세종YWC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아카데미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강사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태블릿 PC로 배우는 ’찾아가는 펍핀 교육‘과 모의 창업체험인 ’찾아가는 착한 기업가 교육‘을 전국의 21개 회원YWCA와 함께 ‘1사 1교 금융교육’ 운영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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