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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예트렌드페어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 2021년 11월 30일 09시 40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관한 ‘2021 공예트렌드페어’가 성황리에 종료 하였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 한때 입장객이 몰려 입장인원을 제한하여 순차 입장하기도

올해 개최된 공예트렌드페어는 320개 참가사의 참여속에 역대 최대 매출액 약 15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동시 입장 수용인원의 제한 속에서도 5만 4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첫날은 주요 바이어를 초청하여 기업 간 거래(B2B)를 유도하였으며, 둘째날부터는 일반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뷰잉룸을 진행하였다.

달라진 행사 구성 눈길끌어

또한 이번 페어는 입구에서부터 예년과 다른 공간구성으로 시선이 주목되었다. 정구호 총감독이 기획한 주제관은 전년대비 3배 이상 확장된 규모와 71명의 공예품들을 개방된 구조에 하나하나 임팩트 있게 소개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올해는 프린트베이커리, 학고재 등 국내 엄선한 갤러리 및 기관들의 참여도 늘어났는데 전년 대비 매출이 2배이상 증가하여 예술적 공예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다.

우수작가 선정 및 시상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매년 역량 있는 우수작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 대상(장관상, 상금 5백만원)은 아트&헤리티지관에 출품한 박순덕 완초장 이수자(이삼웅 디자이너 협업)에게 돌아갔다. 전승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승 공예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데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 밖에 우수상(상금 3백만원)에 정재희, 이슬아 작가가 선정 되었으며, 대학관 우수작품상(상금 1백만원)에는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이시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도예학과 최재훈, 상명대학교 생활예술전공 팀 NAP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현장에서는 포토존 촬영 이벤트, 전문 도슨트 운영, 무료 식물 나눔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였고, 국립국악원 부스에서는 공예요소를 결합한 공간에서 명창들의 공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15일에는 사전 행사로 유튜브 이광기 채널에서 공예품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여 경매에 참여한 공예품 15점이 전부 낙찰되었으며, 19일은 현장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레인보우 고우리와 함께하는 공예트렌드페어 랜선 쇼핑’을 진행하여 21종의 공예품을 판매하였다. 공진원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판매한 상품을 포함하여 네이버 아트윈도에 97종의 상품을 입점하였으며, 12월 15일까지 판매를 계속할 예정이다.

공진원의 김태훈 원장은 “이번 페어를 통해 관람객들의 공예 문화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박람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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