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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항공 정비업체 SR테크닉스와 MOU 체결

기사입력 : 2021년 12월 01일 12시 05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비엣젯항공(Vietjet)과 세계 주요 항공정비업체 SR테크닉스(SR Technics)가 스위스 베른에서 비엣젯항공의 에어버스 A320과 A321에 설치된 CFM56-5B 엔진에 정비·보수·점검(MRO)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기술 도입과 관련한 1억 5천만불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스위스를 국빈방문 중인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과 기 빠믈랭(Guy Parmelin) 스위스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와 양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 포함된 다른 내용으로는 엔진 유지관리, 기술 및 교육서비스, 부품수리, 비엣젯항공과 SR테크닉스의 합작투자인 새로운 항공 훈련 센터 설립 등이 있으며, 위해 스위스-AS사의 정비기술솔루션인 AMOS를 추가 도입하는 전략적 협력 협약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무협약을 바탕으로 비엣젯항공은 AMOS 모듈을 업데이트하여 정비계획 자동화, 정비일정수립, 예산 관리 등 사내 정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향후 10년간 기존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장-마크 렌쯔(Jean-Marc Lenz) SR테크닉스 대표는 “비엣젯항공이 SR테크닉스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약속하여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이는 안전과 품질 면에서 업계 최고 기준에 부합하는 엔진 유지보수 정비 및 교육 지원 등 최고의 MRO 서비스를 제공하는 SR 테크닉스의 능력과 전문성에 대한 비엣젯항공의 믿음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비엣젯항공의 딘 베엣 푸옹(Dinh Viet Phuong) MD (Managing Director)는 “두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체결한 협약은 항공기술 이전과 도입 및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베트남 항공산업 발전에 긍정적 기여를 하는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고 평가하며 “베트남과 스위스 간의 오랜 관계와 특히 베트남 국가주석의 스위스 국빈방문으로 다져진 이 같은 협력을 우리는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 항공은 아태지역 최고 항공사 수준의 기술신뢰도와 현대식 연비효율이 높은 신규 항공기를 운항중이며 베트남과 아시아태평양에 넘나드는 폭넓은 운항 노선을 바탕으로 아시아 전역의 운항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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