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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작가 협회, 제 4회 대한민국 극작엑스포 개최

기사입력 : 2021년 12월 02일 10시 3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 극작가 협회가 12월 9일에서 11일까지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 4회 대한민국 극작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극작가 협회가 공연제작 및 기획‧마케팅 전문회사 DPS 컴퍼니와 공연계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한 후 처음 협업하여 개최하는 행사이다.

극작 엑스포는 2017년 <제 1회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를 시작으로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극문학 공연예술 축제이다. 오는 12월 9일부터 개최되는 제 4회 대한민국 극작엑스포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어린이 연극 등의 공연예술, 극문학으로 읽는 세미나, 신인 작가 및 신작 소개, 희곡 마켓, 희곡 출판 등을 통한 대한민국 최대의 극문학 페스티벌이다. 행사는 30인의 극작가들의 신작 및 대표 희곡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희곡마켓, 故차범석 작가의 낭독공연과 한국극작워크숍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들의 신작 낭독공연, 토크쇼, 극작가 초청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행사 이후 11일 막을 내린다.

사단법인 ‘한국 극작가 협회’는 극작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극작가들 스스로 주최가 되어 활동하는 단체이다. 1971년에 창립되어 50년 가까이 한국문화예술의 창달의 선도자 역할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신예 작가들을 양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며 공연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또한 계간 <한국희곡>을 꾸준히 발간함으로써 작가들과 독자들의 소통을 돕고 있다.

DPS 컴퍼니는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의 제작사로, 웃음과 감동 모두 잡은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과 대학로 대표 가족뮤지컬 <봄날의 곰>의 기획을 통해 대학로 공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사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극작가 협회의 6대 이사장인 선욱현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발한 극작 엑스포가 4회를 맞이합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한국희곡명작선 30권을 추가함으로 인해 총 100권의 희곡집이 출간되어 기쁩니다. 한국희곡은 살아있고 한국의 극작가들은 어떤 여건 속에서도 창작을 이어갈 것입니다.” 라고 개최의 소회를 밝혔다.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를 시작으로 향후 공연 예술과 연극계의 발전과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하여 양 측이 협력하여 보여줄 활동에 많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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