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전문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중인 ㈜MP대산은 국내 유일의 육가공 전문 마이스터 교육기관인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와 육가공 사업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는 100년 전통의 독일 육가공 전문교육 기관인 독일 마이스터학교(1. Bayerische Fleischerschule Landshut)의 유일한 한국 분교. 자체 교육 플랫폼이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독일식 정육식당이기도 한 ‘블루메쯔’(BLUEMETZ)’를 통해 국내 전문 마이스터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2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MP대산은 이번 MOU를 통해 지난 3월 인수한 축산물 가공업체 ㈜대산포크를 필두로 정육 사업 다각화를 비롯해 신규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고유 영역을 중심으로 한 상호 수익창출과 사업확장도 도모할 예정이다. MP대산은 육가공품을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 등 정육 프랜차이즈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은 MP대산이 보유중인 연수원을 통한 육가공 전문 마이스터 양성 교육사업의 신설 및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MP대산 이종영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점차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외식 수준에 발맞추기 위해 서비스 품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육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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