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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의 새 역사 쓴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 실력파 뉴캐스트, 김성규·김소향·케이 합류

기사입력 : 2021년 12월 06일 13시 17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쓴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의 앙코르 공연이 확정된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뉴캐스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늘(6일) 오후, 뮤지컬 '엑스칼리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오는 2022년 1월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 소식을 알리며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호홉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뉴캐스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에는 재연에서 활약한 '아더' 역 김준수, '랜슬럿' 역 이지훈, 에녹, 강태을, '모르가나' 역 신영숙, 장은아, '멀린' 역 민영기, 손준호, '기네비어' 역 최서연, '울프스탄' 역 이상준, '엑터' 역 이종문, 홍경수 등 기존 배우들과 함께 '아더' 역 김성규와 '기네비어' 역 김소향, 러블리즈 출신 케이가 새롭게 합류했다.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 역에 가수 김성규가 합류했다.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올슉업’, ‘아마데우스’, ‘킹키부츠’ 등 뮤지컬과 가요,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하고 완벽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성장해온 만큼, 그와 함께 태어날 새로운 ‘아더’에 팬들의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뛰어난 활 솜씨를 가진 용맹하고 총명한 여성들의 리더이자 전사 ‘기네비어’역에 김소향과 케이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김소향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웃는남자’, ‘모차르트!’, '마리 퀴리' 등 대학로 무대에서 대극장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왔다. '엑스칼리버' 초연 당시 '기네비어' 역으로 무대에 올라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었던 만큼, 이번 앙코르 공연 출연 소식만으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네비어' 역으로 ‘엑스칼리버’에 처음 합류하는 케이는 걸그룹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으로, 싱그러운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을 장착한 배우다. 특히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출연은 케이의 첫 홀로서기 행보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청순 카리스마의 대표 주자인 케이가 천진난만한 성격과 당찬 카리스마를 겸비한 '기네비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안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배우들은 벌써부터 싱크로율 200%에 달하는 모습으로 ‘준비된 캐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아더 역의 김성규는 전투가 벌어지는 산 중턱, 지친 모습으로 검에 의지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며 고뇌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완벽 몰입했다.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서사를 오롯이 담아낸 김성규가 이끌어갈 '엑스칼리버'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향과 케이는 순수하면서도 당찬 카리스마를 지닌 기네비어의 모습을 각각 담아냈다. 이미 한차례 기네비어로 분하여 관객의 호평을 받은 김소향과 뛰어난 실력으로 ‘엑스칼리버’에 새롭게 합류한 케이가 각 그려낼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 '아더'가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했다.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세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로 지난 2019년 월드프리미어로 초연됐다. 뮤지컬은 아더를 영웅이 아닌 평험한 인간으로 묘사하며 아더가 겪는 고난과 역경을 헤쳐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두 번째 시즌은 지난 8월 1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2년 만에 완벽히 다른 공연으로 재탄생했다는 호평 속 성료 하며 초연과 다른 재연으로 전 회차 기립박수를 끌어냈고, 관객 평점은 9.6점(인터파크 티켓 기준)을 달성했다. 2019년도 초연부터 2021년 재연까지 총 누적관객 24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인생 뮤지컬'로서 압도적 명성을 재확인했다.

전주, 대전, 대구, 성남 등 총 4개 도시에서 지방 공연을 진행한 뒤 내년 1월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은 3월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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