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회장 김경희, 한림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 언론의 사회적 책무: 공영언론의 윤리헌장과 보도준칙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12월 9일(목)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특별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플랫폼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언론사와 저널리스트, 그리고 저널리즘 연구는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 맞는 행위 규범을 다시금 재고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 시대에 적합한 언론의 사회적 책무를 새로이 정의하고 실천요소를 (재)기술하기 위해, 본 세미나는 국가기관 뉴스통신사를 포함한 공영언론의 윤리헌장과 보도준칙, 그리고 이를 대하는 저널리스트들의 태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장이 되고자 한다.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경희 교수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되는 본 세미나는 세종대학교 손승혜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첫 번째 시간에는 협성대학교 박영흠 교수가 “포퓰리즘 시대의 저널리즘: 신뢰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저널리즘 윤리의 모색”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언론진흥재단 박아란 선임연구위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최지향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 발제는 한림대학교 최영재 교수가 맡아 “포털 뉴스 유통 시장 생태계와 공영언론의 책무성: 연합뉴스의 공적 역할을 중심으로”를 다룬다. 이에 대해 한겨레 권태호 저널리즘 책무 실장과 국민대학교 홍주현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본 세미나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이후 학회원을 대상으로 2주 동안 공개된다. 세미나 관련 세부 사항은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전화)02-762-6833 또는 (이메일)office@comm.or.kr)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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