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업력(1990년 설립)의 나래나노텍은 박막 코팅, 경화, 합착 전문 기술기업이다. 1999년 국내 최초 모니터용 DY 권선기 국산화를 시작으로 LCD,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과 함께, 전량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코팅 장비를 국내 최초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또한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TV용 장비를 개발,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장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나래나노텍은 초정밀 박막코팅을 가능하게 하는 Die노즐, 정밀하게 유량을 제어하는 정량토출 펌프 등 핵심부품 기술력을 내제화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이로써 타사 대비 우월한 품질, 대응 속도와 우수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시장 진입 장벽을 견고히 구축했다.
회사는 창사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특히 작년 3분기 실적이 눈에 띈다.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45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연간 매출액인 828억 원을 초과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지난해 규모를 넘어선 190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최대규모의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0년부터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고 수주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그 결과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은 2019년 33% 수준에서 2021년 71%까지 큰 폭으로 확대됐을 뿐 아니라, 국내 메이저 기업까지 장기 고객사로 확보했다. 주요 고객사는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일본 샤프 등이다.
회사는 코팅, 경화, 합착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스마트 윈도우&디스플레이, 반도체 패키지, 2차전지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비정형, 곡면의 다양한 디자인 패널 생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메이저 고객사와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2019년 반도체 패키징용 PLP장비를 국내 “N”사에 성공적으로 공급해 Major Fabless사의 장비 및 공정 승인을 득했으며, 2차전지의 전극용 차세대 고속코팅 및 고속 건조기를 개발한 성과도 있다.
나래나노텍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장비 고도화 및 연구개발 ▲신공장 증축을 통한 CAPA 확대 ▲연구인력 확충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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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나노텍은 이번 상장으로 3,100,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7,500원~20,5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543억 원~636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2022년 1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1월 24일, 25일 청약을 거쳐 2월 8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나래나노텍 IPO 일정(예정)]
증권신고서 제출 : 2021년 12월 17일(금)
수요예측 : 2022년 1월 17일(월)~18일(화)
청약 : 2022년 1월 24일(월)~25일(화)
상장(예정)일 : 2022년 2월 8일
공모(예정)주식수 : 3,100,000주
공모희망가액 : 17,500원~20,500원
공모예정금액 : 543억 원~636억 원
상장(예정)주식수 : 11,059,422주
예상 시가총액 : 1,935억 원~2,26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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