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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버티브'로 사명 변경 및 새 CEO 임명

기사입력 : 2016년 12월 07일 23시 09분
ACROFAN=권용만 | press@acrofan.com SNS
버티브(Vertiv)는 새로운 CEO로 롭 존슨(Rob Johnson)을 임명하고, 기존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에서 버티브로의 사명 변경 및 개편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에 공식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버티브는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용 및 산업용 환경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인프라 기술의 세계적인 공급회사이다. 버티브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2만 여명의 직원과 25개소 이상의 제조 및 조립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플래티넘 에퀴티(Platinum Equity)는 에머슨 그룹으로부터 이 회사를 인수했으며, 거래 금액은 40억 달러가 넘는다.

신임 롭 존슨 CEO는 최근까지 벤처 캐피탈 회사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 바이어스(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 KPCB)의 운영 파트너로 재직했으며, 그 전에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 선도기업인 APC(American Power Conversion)에서 10년 간 근무했다. 2007년, APC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61억 달러에 매각될 당시, 그는 APC의 대표이사겸 CEO로 재직중이었다. APC 재직중, 그는 Availability Enhancement Group의 제너럴 매니저를 역임하기도 했다.

롭 CEO는 APC 외에, 경질 플라스틱 패키징 솔루션 제공회사인 콘솔리데이티드 컨테이너 코퍼레이션(Consolidated Container Corporation)의 임원으로도 근무했다. 1989년에는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개발회사인 SEC(Systems Enhancement Corporation)를 설립했다. 그는 이 회사를 1997년에 APC에 매각했다.

버티브는 ASCO®, Chloride®, Liebert®, NetSure™, Trellis™ 등 업계 선도적인 브랜드를 포함하여 이전에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시절부터 제공해 왔던 전력, 항온항습, IT 관리 분야의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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