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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The미식 밥’ 11종 출시 기념 ‘밥 소믈리에’ 깜짝 등판

기사입력 : 2022년 05월 16일 23시 4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16일 The미식 밥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 쌀과 물로 지어 밥 본연의 풍미(냄새, 색깔, 식감)를 살린 The미식 밥을 선보였다.

‘즉석밥2.0’ 이니셔티브를 내세운 하림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직접 ‘밥 소믈리에’로 나서 점심식사를 겸한 시식회를 주도했다.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쌀밥에 고깃국’을 최고의 밥상으로 여기던 어린 시절부터 닭을 키웠고, 오늘날 하림그룹은 닭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단백질식품들을 생산 가공 판매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사업은 그 ‘고깃국‘을 해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밀린 숙제처럼 ‘쌀밥은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항상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라고 The미식 밥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저의 어린시절 즉 1970년대에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130㎏를 넘었고, 육류 소비량은 5㎏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쌀 소비량은 56.9㎏으로 줄었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합 친 육류 소비량은 56.1㎏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오리고기를 합하면 고기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넘어 서게 됩니다. 물론 경제가 발전하고 소득이 늘어나면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고, 단백질 식품의 소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밥은 단순히 탄수화물 식품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에게 밥은 곧 어머니의 밥 이고, 우리민족의 정서와 문화가 여기에 녹아있습니다. 밥은 집이고, 가족이고, 정성이며, 따뜻함입니다. 집에서 먹는 밥은 우리의 오감입니다. 이미 즉석밥이 라는 편리한 밥이 나와 있지만 부모는 꼭 밥을 새로 지어서 가족들에게 먹이고 싶어 합니다.”라고 출시의미를 덧붙였다.

출시 발표와 더불어 내세운 ‘즉석밥2.0’ 이니셔티브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밥’은 곧 ‘집밥 그대로’입니다. 집에서 식구들에게 즉석밥을 내놓을 때 착잡한 심경을 갖는다고 합니다. 일을 하느라 식구들에게 따뜻 한 밥 한끼 못해준다는 미안함, 뭔가를 첨가했을 것 같은 찝찝함, 어린 자녀들에게는, 인스턴트 식품을 준다는 죄책감까지 느낀다고 합니다. 저희의 식품철학은 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식품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더미식 밥들도 이 철학과 원칙속에서 만듭니다. 어머니의 집밥처럼 좋은 쌀과 맑은 물로만 밥을 짓습니다. 최고품질의 닭고기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쉽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듯이 제대로 만든 집밥 을 편리하고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떤 미안함도 죄책감도 갖지 마시고 편하게 즉석밥을 드십시오.”라고 말했다.

▲ 현미밥, 귀리밥, 메밀밥, 안남미밥 순으로 이에 추천할만한 반찬이 곁들여져 나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백미밥은 제일 마지막에 불고기 반찬과 더덕된장국 조합으로 소개되었다. 이중 메밀밥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스스로 건강검진을 통해 효험을 본 밥으로 격찬하였으며, 특별히 출시도 직접 지시했다고 언급하였다.

▲ ‘The미식 밥’의 가장 으뜸가는 자랑거리로, 데워진 즉석밥 커버 비닐을 벗겼을 때 배어나오는 밥 냄새를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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