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 후보들이 19일 제1선거구·가선거구(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 탄벌동), 제2선거구·나선거구(경안동, 쌍령동, 광남1동, 광남2동)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선거구에서 경기도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안기권 후보는 ▲신나는 몸 놀이터(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추진 ▲경강선·광역버스 노선망 추가 및 마을버스 연계 강화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7대에 이어 8대 광주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가선거구 주임록 후보는 ▲광주 TG교차로 개선사업 조기 준공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버스정보서비스(BIS) 정류장 설치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두 후보는 이외에도 지난 17일 퇴촌면 노인복지관 설립 공약을 공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제2선거구에 출마한 ‘도시계획전문가’ 임창휘 경기도의원 후보는 ▲철도교통 확충과 대중교통체계로의 전환 ▲경기도 혁신교육 활성화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광주시장 정책비서로 일했던 1-나 오현주 광주시의원(나선거구) 후보는 ▲경강선 출퇴근 배차간격 단축 ▲중·고교 학교 순환 마을버스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한 1-가 이은채 광주시의원(나선거구) 후보는 ▲중부내륙철도 경기광주역 KTX-이음 정차 추진 ▲중대물빛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직리천 시민 친수공간 조성 등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민주당 광주갑 후보들은 앞서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 ▲광주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을 각각 1호, 2호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안기권 후보는 “지난 4년 경기도의원으로서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전심전력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광주시민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임록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광주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오직 광주시민만을 믿고 간절함과 절실함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임창휘 후보는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광주의 교통, 주거 등 광주가 당면한 과제를 하루빨리 해결하고 싶다.”며 “젊고 유능한 청년인 저를 광주시민의 일꾼으로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현주 후보는 “광주에는 현재 광주에 가장 필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정 경험으로 광주의 어떤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채 후보는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광주의 도시환경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다시 한번 위대한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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