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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보복 외출 특수 ‘출출(出)한 간식’ 눈길

기사입력 : 2022년 05월 20일 16시 3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크닉, 나들이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출 시 간편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들도 덩달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이동량은 2억 8,235만 건으로, 전주 2억 5,516만 건과 비교해 1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억눌렸던 이동 및 여행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억눌렸던 보복 외출이 크게 늘면서 뛰어난 휴대성으로 외출 시에 간편하게 챙기기 좋고, 출출함을 달릴 수 있는 일명 ‘출출(出)한 간식’이 인기다. 주스로도 마시고, 미리 얼려서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부터 한 입 사이즈 미니바 등 소비자들의 외출을 즐겁게 만들어줄 제품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얼려먹는 과일주스 '후룻팝'을 선보였다. 열대과일의 100% 과즙을 그대로 담아 새콤달콤한 주스로 마실 수 있고, 6시간 이상 얼려서 먹으면 시원한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오렌지’, ‘피치’, ‘파인애플’, ‘망고’ ‘애플’ 5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외출 시에 얼려서 가져가면 초여름 날씨인 한낮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는 테트라팩 무균 포장재를 사용해 상온에서도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며, 한 손에 잡히는 삼각형 모양의 소형 패키지로 출시돼 외출 시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후룻팝’은 취향에 따라 주스 또는 아이스바로 섭취 가능한 2in1 제품으로 실외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외출 전날 냉동실에 얼려서 챙겨나가면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나들이용 간식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아이들을 위한 유기농 주스를 선보였다. '야채채움 키즈' 주스는 철저하게 관리된 재배 환경에서 자란 27가지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담은 제품으로, 115mL의 컴팩트한 용량과 보관이 용이한 테트라팩 용기를 사용했다. 사과, 당근, 오렌지, 토마토 함유 비중이 더 높은 '초록' 제품과 포도, 사과, 레드비트 함유 비중이 더 높은 달콤한 '보라' 등 2종이다.

롯데마트는 한입 사이즈의 영양 간식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를 출시했다. 견과와 땅콩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초코를 더한 '초코' 두 가지 맛으로 1봉(234g)이 미니바(13g) 18개입으로 구성되어 하나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마트24에서 출시된 '달걀인 줄 알도넛'은 건강하고 담백한 맛과 계란 모양의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도넛 제품이다. 제품은 계란 모양의 도넛을 계란용기에 넣어 실제 계란의 모습을 연상케 하며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도넛 안에 바바리안 크림이 들어 있다. 한 손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와 손에 묻지 않는 간식으로 야외 활동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유기농 쌀과자 ‘아이얌 퍼핑링’을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플라스틱 용기를 파우치로 변경하고 제품 부피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으며, 지퍼팩 형태를 적용해 남은 과자를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100% 유기농 국산 쌀을 사용하고, 단백질, 칼륨, 오메가3가 함유된 퀴노아와 비타민C, 해조칼슘 등을 배합해 영양과 안전을 모두 잡은 건강한 아이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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