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텔스트라 인터내셔널, 필리핀으로 사업 확장

기사입력 : 2022년 05월 23일 17시 3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텔스트라는 최근 필리핀 파식(Pasig) 시에서 새로운 접속 포인트(PoP)를 개설하고, 필리핀의 대표적 광섬유 데이터 네트워크 및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인 컨버지(Converge)와 함께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필리핀 내 사업 및 서비스 제공을 확장하였다. 텔스트라는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필리핀 국내는 물론 필리핀으로 향하는 커넥티비티를 향상시키는 것을 이번 확장 사업의 목적으로 한다.

디지텔 크로싱(Digitel Crossing, Inc.)로 알려졌었던 새로운 파트너십인 ‘텔스트라 컨버지(Telstra Converge Inc. 혹은 TCI)’는 텔스트라와 컨버지의 조인트 벤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의 증가하는 대역폭 수요와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아시아의 새롭게 떠오르는 커넥티비티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점과 해저 케이블 허브로써의 잠재성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진행되었다.

TCI 조인트 벤처는 텔스트라가 필리핀 내에 EAC(East Asia Crossing)와 C2C(City-to-City) 해상 케이블 랜딩 스테이션을 잇는 육상 광케이블 루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경제, 사업, 금융 허브인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지역의 마카티(Makati) 시에 광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확장으로 텔스트라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텔스트라는 또한 필리핀 내에서 가장 큰 외국계 해저 케이블 소유주로서 2개의 해저 케이블 랜딩 스테이션에 대한 접근 권한이 있다. 이 케이블들은 민간 소유 최대 규모의 해저 케이블 네트워크인 EAC-C2C의 일부분으로, 17.92 Tbps에서 최대 30.72 Tbps의 속도를 내도록 설계되었으며 총 길이 36,800 km를 자랑한다.

필리핀의 고객들에게 더욱 접근이 용이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텔스트라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최상급 상업 및 주거 도시인 파식시에 세번째 PoP를 배치하였고 마카티시에 있는 기존 2개의 주요 PoP와 연결한다. 새로운 PoP는 또한 10G에서 최대 100G 규모의 이더넷 전용회선(EPL)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알프레드 오우 영(Alfred Au Yeung) 텔스트라 글로벌 홀세일 부서 전략 거래 파트장은, "텔스트라는 필리핀에서 25년이 넘는 시간동안 필리핀 국내 통신 전문가와 로컬 지원 팀의 노고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우리의 발전된 인프라는 필리핀 내외로 빠르고 높은 품질의 커넥티비티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케이블 및 네트워크의 탄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대역폭 요구에 맞는 진정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 텔스트라는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의 기회를 찾아 나갈 것이며, 아시아의 새로운 커넥티비티 허브로써의 필리핀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