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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XFEL 발전 방향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05월 26일 13시 2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회장 황찬용)는 지난 25일(수)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포항가속기연구소(PAL)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PAL-XFEL)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함께 PAL-XFEL 발전 방향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PAL-XFEL 발전 방향」을 계획하기에 앞서 가속기를 이용하는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공청회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연구진,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KOSUA) 관계자 및 국내 관련 대학/연구기관 교수진 등 연구자 100여 명이 함께하였다.

2017년부터 이용자 서비스를 시작한 PAL-XFEL은 현재 XFEL 중 세계 최고 성능으로 많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먹거리와 첨단 과학 연구로 확대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시점이다.

이에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에서는 방사광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여 새로운 첨단기술개발을 위한 새로운 빔라인(실험장치)의 성능 및 사양 등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공청회는 김재영 부회장(KOSUA)의 사회로, 황찬용 회장(KOSUA, KRISS1)), 노도영 원장(IBS), 김광우 소장대행(PAL), 강보선 단장(NRF2))의 축사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엄인태 박사(PAL)의 ‘PAL-XFEL 유저 서비스 현황’ 보고, 강흥식 박사(PAL)의 ‘PAL-XFEL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송창용 교수(POSTECH), 김태규 교수(연세대학교)의 XFEL을 이용하여 새롭게 추구할 사이언스 관련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세션에는 참석한 패널(황찬용, 이효철, 송창용, 강흥식)들의 토의가 진행이 되었으며, 연구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노도영 원장(IBS)은 축사에서 PAL-XFEL이 현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시설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논의를 통해 다양한 발전 방향의 모색을 당부하였다.

황찬용 회장(KOSUA)은 PAL-XFEL에 대한 한 단계 더 발전과 도약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공청회가 시기적절하며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고 언급하였고, 김광우 소장대행(PAL)은 공청회에 많은 연구자가 참석한 것을 볼 때, PAL-XFEL 빔라인 추가 증설의 필요성을 확인할 기회가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개최된 공청회를 시작으로 국내 PAL-XFEL 이용자들이 연구 방향성에 맞춘 사양 및 성능을 가진 신규 빔라인 증설로 더 나은 연구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가속기연구자와 이용자 모두 1 KeV ~ 5 KeV 영역의 X-선 빔라인이 증설되면 새로운 첨단과학을 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PAL-XFEL 신규 빔라인 증설이 세계적인 연구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며,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에서 연구의 주역으로 발돋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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