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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 - YWCA세상을 살리는 100개의 프로젝트 공모전 최종 선정작 발표

기사입력 : 2022년 05월 27일 20시 10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는 5월 27일 ‘흥청망청 -YWCA세상을 살리는 100개의 프로젝트’ 공모전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YWCA연합회가 100주년을 맞이해 사회에 만연해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하고자, 청년들이 직접 YWCA 100주년 비전문에 담긴 가치를 사회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도를 하도록 기획됐으며, 청년 심사위원들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총 51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총 13팀이 선정되었고,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작은 채소로 오케스트라를 진행하는 ‘오채스트라’, 청년의 마음을 담은 연극인 ‘북두칠성’, 천 생리대와 여성청소년의 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save me, save us’팀, 서산의 청년 문제를 연극으로 풀어낸 ‘서서이’, 지역 여성의 멘토링 프로젝트인 ‘잔치: 여담’, 지역 교회의 리필스테이션을 설립할 ‘Refill church’, 지역 독립서점의 디지털화를 이끌어낼 ‘무형서재’팀, 학교폭력에 관한 영화와 연극을 제작할 꿈나무 ‘모둠튀김’ ,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연극 ‘보노보 프로젝트’,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아뜰리에’, 느린 학습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기획 제작하는 '칸트', 독거노인과 청년을 연결하는 사회관계망 회복 프로젝트 ‘늘봄’, 농어촌 탄소중립프로젝트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시도하는 ‘요샌 뭐하니?’ 프로젝트이다. 자세한 선정작 내용 확인은 한국YWCA연합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위원인 피스모모 김가연 님은 " 이번 흥청망청 프로젝트는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의 에너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지원금액도 다양하고, 주제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모였는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참여자분들의 열성이 뜨거웠다. 또한 YWCA의 정신에 기초하여, 프로젝트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꼼꼼히 따지고, 진정성 있는 피드백을 주고자 힘쓰는 심사위원분들의 노력도 의미있게 다가왔다." 라고 평했다.

심사위원인 코끼리 협동조합 박지민 님은 이번 흥청망청은 “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우리 사회는 성공 사례에 집착하는 풍토를 가지고 있다. 시작도 하기 전에 결과물을 예상되도록 평가한다면 누가 실패를 지원할까.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이라는 슬로건을 보면서 흥망에 따르지 않고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가히 청춘이라 불릴만하다고 생각한다. 흥청망청은 어쩌면 청춘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실패에 관대하지 않은 사회를 바꾸기 위한 과정이자 이 자체로 도전이라 생각한다. " 라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흥청망청-YWCA세상을 살리는 100개의 프로젝트는 이름대로 '청년들이 흥하도록 응원하고, 청년들이 소망하는 세상을 이루기 위한 지원을 한다' 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역’에 기반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시도,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고 연대와 협력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시도들이 실천될 것이다.

흥청망청 프로젝트들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마치고, 12월에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는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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