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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에 다시 만나요! 2022 공예주간 성료

기사입력 : 2022년 06월 13일 12시 17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 주관으로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문화역서울 284 및 전국에서 개최한 열흘간의 공예축제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된 <2022 공예주간>은 지난해 10월 열린 4회 행사 이후 짧은 기간 준비됐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역서울 284를 중심으로 전국 648곳, 총 1,39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역대 최대 규모와 참여율을 기록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집으로 가자'라는 친근한 슬로건 아래 공예가 '우리집'처럼 가깝고 친근한 문화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일상 속 공예의 발견, “우리집으로 가자” 공예문화 확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진행된 전통적인 소반과 받닫이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개하는 <민속X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 전시를 비롯해 서울공예박물관의 <어린이공방 공예 워크숍>,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개최된 <공예의 조건>, 한국도자재단, 한국조형학회, 한국박물관협회, 한국공예가협회, 무형문화재기능협회 등 공예관련 여러 기관의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행사를 이끌었다. 또한 아크앤북스(공예서적 소개), 연남방앗간(공예주간 특별 메뉴), 스테이폴리오(숙박공간에서의 공예 전시) 등 기업 협력 전시 및 체험을 다양하게 진행하였으며, 양평 매일상회, 리버마켓, 구월시장, 일월상회 마켓, 전주·광주·제주 등 전국 방방곡곡 공예마켓에서는 공예품을 고르고 구입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특별기획으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준비한 <촉각의 순간들 Touch in the Dark> 전시 또한 일상적 사물을 직접 촉각으로 경험하고 사물로 인식할 수 있는 ’공예‘의 인식 범위를 더 많은 인들에게 확장 할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네이버 제페토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공예주간을 체험 할 수 있었고, 모든 전시 콘텐츠를 담은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 SNS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예주간을 즐길 수 있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를 맞아 온·오프라인 양방향에서 진행한 와디즈 펀딩 비기너 클래스는 예비 공예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공예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했다.

공진원, 2023년 5월 공예주간 개최를 통해 공예문화 확산의 장 지속

공진원은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에 이어서 공예문화 확산과 공예주간 브랜드 강화의의 연장선상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2023년 5월에 ‘2023 공예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올해의 성공적인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계획으로 우리 공예 문화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내년 행사를 준비하겠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까지,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공예발전과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공예주간에 함께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공예주간 온라인 플랫폼(www.kcdf.kr/koreacraftweek)과 공예TV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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