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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특별기획 대담 '디지털 페미니즘의 실천과 가능성'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06월 13일 14시 4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언론학회(회장 김경희, 한림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페미니즘의 실천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6월 14일(화) 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가온에서 조지안 쥬엣(Josiane Jouët) 교수와의 특별 대담을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촉발되고 확산되었던 '미투 운동'이 가능했던 지점에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접목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이 함께 존재했다. 이 상황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었으며, 오늘날 페미니즘 운동에 있어서 새로운 실천의 가능성들과 이후의 논의점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여성들과 소수자들을 둘러싼 폭력이 여전히 사회적으로 문제적이며, 팬데믹을 통과하며 양극화와 혐오가 심화된 사회에서 사회를 변화시켰고, 변화시킬 수 있을 실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한국언론학회는 디지털 기술 및 미디어가 페미니즘에 미친 영향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대표적인 언론학자, 파리2대학 조지안 쥬엣 명예교수와의 대담을 기획했다.

조지안 쥬엣(Josiane Jouët, 1948~)은 파리2대학 정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로 파리 시앙스포와 뉴욕 컬럼비아 저널리즘 스쿨에서 수학했다. ‘이용 사회학’의 선구자로 주요 연구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정보 이용, 소셜미디어와 저널리즘, 디지털 페미니즘 등이다. 주요 저서와 논문으로는 『디지털, 페미니즘과 사회』(2022), 『디지털 시대에 정보 얻기』(2013), 『언론과 이민문제』(2001), 『청소년과 스크린』(1999), ≪디지털 페미니즘: 액티비즘의 쇄신에 대해 질문하기≫(2018), ≪정치적 돋보기로 디지털 뉴스 독자 재탐색하기≫(2018), ≪온라인에서 페미니스트의 동원≫(2017), ≪트위터: 새로운 저널리즘 관행의 출현≫(2016) 등이 있다.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경희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대담은 이화여자대학교 박동숙 교수의 진행에 따라, 파리2대학 조지안 쥬엣 명예교수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현장에 참여한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다 생산적인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사전신청을 완료한 이들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사전신청 링크: https://forms.gle/3vwFBST4QvP6xMVG7 (성명, 소속, 연락처 기재)),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전화)02-762-6833 또는 (이메일)office@comm.or.kr)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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