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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284 소장품 전시, 공간투어 진행

기사입력 : 2022년 06월 16일 09시 40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 문화역서울284는 옛 서울역의 역사와 흔적을 살필 수 있는 외부 공간투어(6.2~6.26)와 소장품 전시《시대와 공간을 잇다》(6.16~7.3)를 진행한다.

문화역서울284는 1925년 준공된 건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 중 하나이다. 2004년 KTX 개통과 새 역사의 개관으로 폐쇄 후 2009년부터 약 2년간의 원형 복원 공사를 거쳐 2011년 ‘문화역서울284’로 재개관했다.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의 흔적이 새겨진 이곳은 이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대중과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6월에는 구 서울역사의 소장품과 공간의 역사에 주목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 RTO365 문화역서울284 소장품 전시 <시대와 공간을 잇다>

6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RTO(아르티오)에서 개최되는 전시 <시대와 공간을 잇다>는 옛 서울역사 사진 자료와 철도, 근대 여행 관련 유물들을 선보인다. 소장품과 현대 작가의 작품을 같이 감상하며 과거와 현재의 경계에서 나에 대해 오롯이 사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눈여겨볼 소장품은 경성역사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서울역 준공 사진첩(신성 기념 사진첩)’이다. 경성역사를 신축할 때 사용한 기초 도면과 공사 과정의 모습, 공간별 원형이 담겨있는 사료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이 외에도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울역 사진, 사료 찾기> 공모를 통해 수집되어 2011년 문화역서울284 개관과 동시에 이관된 기증 사진, 철도 역무 관련 물품, 근대 여행 책자 및 기차표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소장품과 함께 한정식, 김지민 외 13명 작가의 현대작품도 전시된다. 한정식 작가가 우리나라 곳곳의 풍경을 담은 추상 사진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김지민 작가의 움직이는 샹들리에는 옛 서울역 귀빈실 천장등과 나란히 놓여 과거와 현재의 교차점을 인지하게 한다. 또한, 문화역서울284를 그린 일러스트, 그래픽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 듣고, 쓰고, 그려보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과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6월 16일에는 ‘공간의 기억을 창조하는 예술의 힘’을 주제로 정여울 작가/문학평론가가 특강을 펼치고, 6월 18일 3시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이 있다. 7월 2일에는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정연석 작가가 문화역서울284와 주변을 그리는 드로잉 워크숍을 진행한다. 큐레이터 전시 해설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특강과 워크숍은 네이버(http://naver.me/F8KY5Tpq)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 전시와 함께 즐기는 외부 공간투어

소장품 전시와 더불어 옛 서울역의 외관 건축을 살펴보며 광장과 서울로7017 곳곳을 거니는 외부 공간투어도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철도의 시작, 서울역 광장에서 펼쳐진 독립 운동 등 서울역이 목격한 한국 근현대 역사의 굵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성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4회씩 진행되며, 세부 일정 확인과 참여 예약은 문화역서울284 누리집(www.seoul284.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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