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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특별위원회 2차 세미나 '좋은 기사의 조건'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06월 17일 14시 33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언론학회(회장 김경희, 한림대학교 교수) 산하 저널리즘특별위원회(위원장 배정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좋은 저널리즘 구하기”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 1차 세미나에 이어 2차 세미나를 6월 20일(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

디지털 모바일 시대에서는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기사가 보도되고 있지만,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기사는 많지 않다. 독자 입장에서는 흥미있게 읽으며 몰입했던 기사가 기억에 많이 남게 된다. 그러면서 사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사안에 대해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사라면, 정말 '좋은 기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세미나 발표자들은 신문‧방송‧온라인 매체의 기자 10여 명과 함께 공부 모임을 만들어, 지난 1년간 '좋은 기사'를 발굴하고 토론했다. 발표자들은 그런 좋은 기사 20여 개를 선별하여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고 기사의 어떤 부분에 흥미를 느끼며 몰입하고 공감하는지, 기자가 어떻게 취재했을 때 신뢰감이 높아지며 기자를 존경하게 되는지, 기사의 어떤 표현과 문장을 높이 평가하는지 등을 분석했다. 전체적으로, 이 연구는 주제, 취재, 글쓰기라는 세 차원에서 어떤 요소 또는 조건이 좋은 기사를 만드는지 보여줄 것이다. 본 세미나를 통해 좋은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논의가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경희 교수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하는 이번 세미나는 숙명여자대학교 배정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이어서 고려대학교 박재영 교수, 세명대학교 안수찬 교수가 “‘좋은 기사’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연구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일보 이혜미 허스펙티브랩장, 동아일보 이호재 기자, 건국대학교 박진우 교수의 의견을 듣는다.

본 세미나는 당일 오후 3시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이후 학회원들에게 2주 동안 공개된다. 세미나 관련 세부 사항은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전화)02-762-6833, (이메일)office@comm.or.kr)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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