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의 발전적 개막을 위한 참가단체워크숍이 지난 6월 19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들과 함께 공식참가작 12개팀, 기획초청작 8개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한효정 커뮤니케이션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진만 예술감독이 축제 전반에 관하여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참가팀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제22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0일 개막 예정이며, 11월 27일 시상식을 겸한 폐막식까지 한 달간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 2인극 작품은 공식참가작(12작품), 기획초청작(8작품), 해외초청작(2작품), 특별참가작(2작품), 대학참가작(60작품), 시민참가작(16작품) 등 총 100작품이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갈 예정이다.
김진만 예술감독은 “6개월간의 공모를 통해 공식참가작 10편 정도를 선정하는데, 매년 100여 팀들이 지원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참가작들의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2인극이 시도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성 공연단체와 대학생 등 수 많은 예술단체의 열정적인 참여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의 사회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축제 시스템 개편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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