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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솔루션, 모바일 행동패턴 기반의 신용평가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2년 06월 23일 09시 35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금융위원회 1호 대안신용평가사 인가를 받은 크레파스솔루션(대표:김민정)이 모바일행동성향 신용평가 정보서비스 1차 개발을 완료하고 B2B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융이 확산됨에 따라 과거에는 고객 대면심사 등을 통해 직접 파악하던 신뢰 성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수 없게 되어 신용등급만을 활용하여 획일적으로 심사하다 보니 담보나 신용이력이 우수하지 않은 소비자의 숨어있는 신용을 찾아 더 유리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크레파스솔루션은 모바일 행동패턴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로 고객의 상환의지와 성향 등을 평가하여 신용 점수를 산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 내에서 일상화가 된 통신 및 모바일 정보에 특화된 대안평가 지표를 개발하였으며 신용정보만으로는 커버하지 못했던 씬파일(Thin-file) 고객들이 필요한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금융 이외의 믿을 만한 추가적인 신용정보를 제공한다.

크레파스솔루션의 신용평가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이 필요한 금융소비자가 은행, 카드사 등 지점을 방문하거나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고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크레파스솔루션은 통신서비스 사용패턴, SMS, APP 이용 패턴 등을 통해 고객의 행동 패턴 중 일관성, 안정성, 꼼꼼함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항목을 산출한다. 이 데이터를 기초로 머신러닝(ML) 알고리즘 등 적합한 분석기법을 통해 가장 예측력 높은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산출된 대안평가 결과를 금융사에 제공한다. 금융사는 금융 이력을 통한 기존 신용정보에 크레파스솔루션의 대안평가 정보를 반영하여 한도 및 금리 등 대출조건을 결정한 후 대출을 시행한다.

신용등급(점수)를 보유한 약 4천8백만 중에 중신용 등급에 전체의 60%가 집중되어 분포하고, 이들 중 약 40%에 해당하는 사람은 금융이력이 적은 씬파일러이다. 크레파스 대안평가는 금융이력이 적은 40%의 씬파일러(Thin-filer) 중 우량한 고객을 발굴하여 금융사에게 연결해주고, 신규 금융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조건으로 금융을 이용하면서 이력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금융정보를 보유한 60%의 중신용자에게는 본인의 실제 신용에 적합한 우대금리와 우대한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여, 소비자 중심의 신용평가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파스솔루션은 신용평가 모형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데이터사와의 협업과 자사의 신용평가점수 활용을 위한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개발과 판매를 위해 신한카드와 데이터 협업 중이며 대안정보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BNPL 서비스인 ‘소비의 미학’을 운영하는 오프널과 청년들의 월세보증금을 줄여주는 일을 하는 무방과도 대안평가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크레파스솔루션은 금융 큐레이션 플랫폼 ‘업당 www.updang.com ’ 앱을 운영하는 자회사 크레파스플러스와 함께 다양한 핀테크사, 금융사와 3자 협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시행을 확대하고 있다.

렌탈 구독 서비스 빌리플레이를 운영하는 씨제이와이케이(이하 CJYK)와도 최근 손을 맞잡고 새로운 형태의 구매서비스인 BNPL(Buy Now Pay Later) 이용 고객에 대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CJYK는 최신 전자 제품을 월간/일간 단위로 렌탈할 수 있는 테크 구독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고가 테크 제품에 대한 니즈가 크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및 학생들이 건전한 구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대안신용평가 기반의 청년을 위한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위하여 지난 5월 데일리펀딩, 크레파스플러스와 함께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데일리펀딩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대학생이 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학업비와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데일리캠퍼스론’이라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크레파스플러스는 최근 온라인대출중개업 인가를 받아 사업 준비를 마쳤다. 3개사는 금융 소외계층과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바람직한 금융문화 정착을 위해 △금융상품 서비스 제공 및 홍보 △대안신용평가를 통한 모집, 심사, 사후관리 △대안신용평가모델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모델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는 “과거의 신용평가가 공급자 중심의 잘 걸러내기 위한 것으로 충분했다면, 앞으로의 신용평가는 좋은 고객을 잘 받아들이기 위한 신용평가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올해 안에 더 많은 금융, 핀테크 및 스타트업들과 함께하며 좋은 케이스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일반 금융소비자들이 대안신용점수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등급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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