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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DIMF, 개막의 열기 이어갈 2주차 일정 공개

기사입력 : 2022년 06월 24일 08시 48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6월 24일(금) 뮤지컬 ‘투란도트 (슬로바키아ver.)’와 대규모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막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개막한 제16회 DIMF가 개막 첫 주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화제작들이 축제 둘째 주에도 대거 포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유일의 글로벌 축제 DIMF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줄 ‘해외공식초청작’, 한국 뮤지컬 시장을 이끌어 갈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선정작’, DIMF가 지역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올 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6월 29일(수) 19시 30분에 네이버TV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만의 ‘넌 리딩 클럽 EP.2_내 마음은 온 우주보다 조금 더 커’는 제9회 DIMF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의 두번째 버전으로 대만의 첫 시리즈물 뮤지컬이다. 실연을 당한 주인공이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했던 서점을 사들여 독일어로 ‘기다림’을 뜻하는 ‘Warten’이라 붙이고 그녀를 기다린다. 어느 날 실수로 서점의 문이 망가지며 주인공의 여동생, 친구, 서점직원 등 총 여섯명이 갇혀 아무도 나가지 못하게 된다. 먼저 열리게 되는 것은 서점의 문일지 그들의 마음일지, Warten서점의 독서모임이 제16회 DIMF 기간 온라인을 통해 바쁜 삶에 힐링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인비저블’, ‘산들’의 뒤를 이어 DIMF의 지원으로 탄생해 축제기간 초연되는 ‘창작지원작’의 두번째 주자로 ‘봄을 그리다(작 이지현, 곡 홍예)’와 ‘브람스(작 손수민, 곡 진주백)’가 나선다.

7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될 ‘봄을 그리다’의 피아노와 기타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선율은 작품의 아련한 감정선을 극대화하고, 전통악기를 통해 극의 시대적 배경을 들여다볼 수 있다. 서양악기와 전통악기의 조화는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의 공간적 배경을 뒷받침해주어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과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

‘브람스’는 ‘브람스’와 ‘클라라’ 그리고 ‘슈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며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예술세계를 토대로 ‘클라라’를 연모하는 ‘브람스’의 애달픈 사랑과 그가 진정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음악에 대한 고뇌, 갈등을 프로젝트 맵핑 기술을 접목한 뮤지컬이다. 본 공연은 7월 2일(토)부터 3(일)까지 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브람스’의 낭만적인 음악세계를 사실적이고 예술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DIMF의 새로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 ‘리딩공연’도 2주차에 첫 선을 보인다. 6월 29일(수)과 30(목) 양일간 진행되는 ‘리딩공연’은 DIMF가 지역 창작 뮤지컬의 활성화를 위해 개발 단계에 있는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작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화려한 무대장치나 효과없이 오롯이 배우의 연기와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는 독회형태의 공연이다.

총 8개작이 선정된 가운데 6월 29일(수)에는 ‘오므라이스’, ‘돌쇠전’, ‘리플리’, ‘한성전차’, ‘The Tempest’가 30(목)에는 ‘A Few Good Fish’, ‘뮤지컬 뱅크시’, ‘사운드 뮤지컬 모글리’가 관객 앞에 첫 선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제16회 DIMF의 무대에 오를 한국적인 노래와 춤, 타악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는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서양의 공연 양식을 결합한 한국형 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 세속오계,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충의와 애민정신을 무대로 전달하여 대왕문무의 살아있는 역사를 재조명하여 7월 1일(금), 2일(토) 양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관객에게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펼치는 젊음과 열정의 무대이자 축제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는 ‘제16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하 대뮤페)’도 열기를 이어간다.

세계적인 명작부터 창작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뮤지컬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대뮤페’의 작품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6월27일(월, 백석대 문화예술학부 뮤지컬과)과 7월 2일(토, 수원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연극전공) 각각 공연된다. 같은 작품을 서로 다른 대학 학생들이 공연함으로 비교해보는 재미와 골라보는 재미가 더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금)은 노트르담 드 파리(예원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과), 7월 3일(일)은 유린타운(평택대학교 음악학과 및 공연컨텐츠학과)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매진되어 대뮤페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부대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DIMF가 운영하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 ‘DIMF 뮤지컬아카데미’와 연계한 ‘열린뮤지컬특강’이 7월 1일(금)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열린다.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 진행자이자 ‘원종원의 올 댓 뮤지컬’, ‘뮤지컬 티켓 없으면 훔쳐라!’ 등을 집필한 원종원 교수가 ‘관객이 열광하는 인기 뮤지컬의 공식, 주크박스 뮤지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배우와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스타데이트’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두 차례 준비되어 있다. ‘스타데이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뮤지컬계 슈퍼스타 ‘마이클리’와 뮤지컬<아이다>, <렌트>,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둥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뮤지컬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전나영’이 7월 3일(일) 16시 30분 꿈꾸는씨어터에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DIMF 공식홈페이지 내 www.dimf.or.kr 예약

더불어 DIMF는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뮤지컬의 감동과 함께 온라인으로 소개되는 공식초청작 대만의 ‘넌 리딩클럽 EP.2(6.29, 19:30)’와 ‘투란도트(슬로바키아 ver. / 6.28, 19:30)’, 창작지원작 ‘브람스(7.2, 19:00)’, ‘봄을 그리다(7.3, 14:00)’의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하여 현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과 랜선으로도 축제의 즐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 DIMF 네이버TV 공식채널 : https://tv.naver.com/dimf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제16회 DIMF가 성황리에 막을 올리고,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2주차를 이어갈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공연 외에도 다채롭게 준비된 부대행사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뮤지컬은 비싸다, 뮤지컬은 특정한 사람만 보는 것이다. 라는 생각보다 DIMF가 마련한 다양한 무료 행사, 할인 이벤트를 마음껏 활용하셔서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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