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지난 24일 6·25전쟁일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이후로 국립중앙혈액원이 창설되었을 만큼 헌혈이 중요했음을 기억하고 이러한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문정원 임직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임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고자 했다.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혈액보유량이 회복 중이나 코로나 이전으로의 혈액보유량 안정세를 되찾기 위해서는 헌혈에 더 많은 참여가 요구됨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헌혈 행사 추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 헌혈은 문정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자를 지정하여 헌혈하는 지정헌혈을 통해 혈액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하였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6.25 전쟁 때 군대에 수혈부(輸血部)를 두며 혈액관리 업무가 시작되었고, 이는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국립중앙혈액원이 창설된 계기가 되었다고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원은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및 시장 물품구매, 경북 및 강원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 등을 추진하여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또한, 정보화 기관으로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활용 교육, 문화영상 제작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문정원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하여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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