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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에이스안테나와 협력 MCU 개발 국산화 추진

기사입력 : 2022년 08월 09일 11시 10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라닉스(대표이사 최승욱, 317120)는 차량용 반도체 MCU개발 국산화 추진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라닉스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이하, MCU)의 고도화 및 국산화를 목표로 신사업을 추진한다. 차량용 MCU는 자동차 내 부품과 전자장비의 두뇌 역할을 한다. 최근 자율주행차 및 5G 커넥티비티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차량용 MCU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차량용 MCU 국산화다.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은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MCU의 97%~98%가량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라닉스는 본 사업 추진을 통해 해외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과 가성비의 차량용 MCU를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라닉스는 에이스안테나와 협력하여 2024년 내에 상용 칩을 개발하고, 에이스안테나는 이를 적용한 스마트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한다.

에이스안테나는 첨단 안테나 및 RF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특히 축적된 안테나 및 무선통신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안테나, 차량용 레이다(RoA: Rearseat Occupants Alert)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력 개발을 통해 외부 통신(5G, WiFi 등) 데이터를 차량용 내부 디지털통신 인터페이스로 전환하는 ‘IMFAS(Integrated Micro Flat Antenna System)’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신뢰성 있는 통신 안정성과 보안성을 지원하며, 기존 기술 대비 차량 유무선 서비스를 위한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통합 마이크로 플랫 안테나 시스템이다.

라닉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 개발을 통해 수입품 의존에서 벗어나 통신 및 안전성이 우수한 국산 MCU를 개발하겠다”며 “목표 기간 내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내 일반 차량 및 전기차 회사 납품을 통해 매출 확대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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