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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ABB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맞춤형 복합 운송 지원

기사입력 : 2022년 08월 12일 22시 0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포뮬러 E의 공식 창립 및 물류 파트너사인 DHL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 맞춤형 친환경 운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DHL 은 대회 경주용 차량, 배터리, 충전 설비, 이동식 전력 공급 장치, 방송 장비 등 총 415 톤에 달하는 화물을 서울로 운송하는 것은 물론, 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통관 및 하역, 국내 배송, 100 톤 크레인과 지게차 등의 중장비 지원 등 운송 과정 전반을 모두 책임진다.

▲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뮬러 E 경기를 통해 DHL 과 포뮬러 E 가 e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물류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DHL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탈탄소화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대한민국 대표 물류 기업으로서 녹색물류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DHL 글로벌 포워딩 코리아 송석표 대표

DHL 글로벌 포워딩 코리아 송석표 대표는 “DHL 글로벌 포워딩은 포뮬러 E 시즌 출발지부터 마지막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성공적으로 도맡아 왔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DHL 모터스포츠팀을 적극 지원하고 항공 및 해상 화물과 여러 부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규정을 준수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DHL 과 포뮬러 E 가 국내 첫 포뮬러 E 경주 개최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 포뮬러 E 최고 사업 책임자 Matt Scammell

포뮬러 E 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소음 공해,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운송 수단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4 년 처음 시작되었다. 서울은 2022 년 시즌 8 에 처음 참가하는 도시로, 오는 8 월 13, 14 일 양일간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15, 16 라운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챔피언이 서울에서 결정된다.

이번 시즌에서 DHL 과 포뮬러 E 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내 환경, 사회, 경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숨은 영웅을 찾는 ‘투게더 그린 어워드(Together Green Award)’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시즌 기간 동안 대회가 열리는 각 도시에서 숨은 영웅 후보를 선정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서 후보 추천을 받았다.

최종 3 인에 오른 숨은 영웅 후보는 로라 존(세인트 루시아), 조슈아 아퀸드(하와이), 모니카(아르헨티나)이며, 14 일 서울에서 열리는 시즌 피날레 갈라 디너에서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다. DHL 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작지만 긍정적인 행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미치는 영향을 높이 평가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 DHL은 대회 기간 중 ‘이 빌리지’를 운영한다.

DHL 코리아는 포뮬러 E 행사 기간 동안 ‘이 빌리지(E-Village)’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 DHL 의 2050 탄소 배출 제로(0) 목표와 포뮬러 E 운송 과정을 소개하고, ▲환경보호 실천 포스트잇 붙이기 ▲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VR 게임 등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HL 코리아는 2018년 소형 전기차를 시작으로 전기차 도입에 앞장섰다. 2021 년에는 45 대의 1 톤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고, 2022 년에는 56 대의 전기 배송차를 추가 도입 중이다. 회사의 100 번째 전기차가 오는 9 월 들어오며,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전체 배송차의 21%가 전기차로 교체되는 것이다. DHL 코리아는 2030 년까지 자사 배송차를 100%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저감할 수 있는 탄소량은 연간 약 1,400 톤에 달한다.

DHL 코리아는 또한 모든 신규 시설에 태양광 발전 패널 및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시설 내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일례로 현재 확장 공사 중인 인천 게이트웨이에는 1MW 태양광 발전 패널이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게이트웨이 전체 전기 소비량의 30%를 태양광 에너지로부터 충당할 수 있으며, 연간 650 톤의 탄소량을 저감할 수 있다.

▲ 서울로의 성공적인 운송을 기념해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대회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편, DPDHL 그룹은 2050 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지속가능성 전략에 따라 물류 전반에 걸쳐 탈탄소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물류 솔루션에 전념하고 있다. 그룹은 2030 년까지 “깨끗한 업무 운영”을 위해 70 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전기차를 8 만 대 도입해 전 세계 라스트 마일 배송 차량의 60%를 전기화하고, 대체 항공 연료 사용, 기후 중립 시설 확대 계획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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