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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상반기 매출 16.1억… 전년 전체 매출의 233% 달성

기사입력 : 2022년 08월 16일 17시 18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이오플로우(KQ.294090, 대표이사 김재진)는 16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의 매출은 제품 출시 이래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플로우의 이번 상반기 매출은 16억 1276만 원으로 작년 전체 매출의 232.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오플로우 측은 유럽 시장에서의 런칭 지연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이 미진하지만, 유럽의 파트너인 메나리니가 오는 9월 1일자로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유럽 10개국에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에는 유럽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중동, 인도네시아에서도 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메나리니의 유럽 정식 런칭, 중동 및 인도네시아 인허가 취득 및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하는 금년을 본격적인 매출 시현을 위한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 구축의 도약기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3분기 중국 조인트 벤처에 생산설비 수출이 진행되고 있어서 중국 내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생산설비 및 기술지원 서비스 공급계약은 상당 부분 3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1년 이상 유럽 런칭이 지연되면서 힘든 기간을 지나왔지만 메나리니 입장에서는 계획보다 훨씬 더 꼼꼼히 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만큼 9월 런칭 시 국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용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자신한다. 우리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더욱 혁신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오플로우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오패치 곤지암 공장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완공 시 사업 진출 2년 만에 약 400만개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생산 및 공급을 원활하게 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판매량을 차질없이 맞추겠다는 목표다. 회사는 웨어러블 인공췌장과 연속혈당측정기 뿐만 아니라 이오패치를 이용한 웨어러블 비만치료제 등 약물과 웨어러블 주입기를 결합한 콤보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하며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이오플로우의 상반기 영업손실은 166억원, 당기순손실은 18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손실은 유상증자에 따른 지급수수료, 해외 조인트벤처 설립에 따른 법률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지급과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연구개발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0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지분법 손실이 37억원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향후 매출 증대에 따라 적자폭이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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