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회장 김경희, 한림대 교수) 산하 저널리즘특별위원회(위원장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좋은 저널리즘 구하기”를 대주제로 하는 릴레이 세미나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번 3차 세미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 저널리즘 신뢰 회복을 위한 현실적 제안과 실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혼탁한 환경 속에서도 정확하고 공정하며 심층적인 정보와 해설을 통해 시민이 사회 현실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하는 좋은 저널리즘은 여전히 살아 있다. 다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뉴스 생태계로 인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에 본 세미나는 좋은 저널리즘 구하기를 범사회적 의제로 제안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법 제도와 미디어 환경, 뉴스 생산 측면의 두 발제자와 저널리즘 행위자와 이해관계자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패널들을 모셔서 토론을 펼친다.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경희 교수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하는 본 세미나는 숙명여자대학교 양승찬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퍼블리시 김위근 최고연구책임자, 한겨레 이봉현 경제사회연구원 원장의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독자 대표로 김선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 한국기자협회 안형준 부회장(MBC 국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책임연구위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종엽 대변인(프라임경제 대표), 카카오 임광욱 미디어사업실장, 경향신문 전현진 뉴콘텐츠팀 기자가 참여한다.
본 세미나는 당일 오후 3시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해당 영상은 학회원을 대상으로 2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세미나 관련 세부 사항은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전화)02-762-6833 또는 (이메일)office@comm.or.kr)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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