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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미디어젠더다양성위원회 특별세미나 '팬데믹과 언론의 소수자 보도'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09월 22일 15시 34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언론학회(회장 김경희, 한림대학교 교수) 산하 미디어젠더다양성위원회(위원장 박동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다가오는 9월 23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팬데믹과 언론의 소수자 보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례없이 길어지는 팬데믹 상황은 빈부 격차의 증가, 높아지는 여성 실직률의 문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의 부상으로 이어졌으며 전지구적 차원에서도 사회적 혐오를 부각시키고 정당화하는 기제로 활용됐다. 그리고 오프라인 만남이 감소하는 상황은 디지털 미디어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공론장의 구성에 있어서도 여러 논의점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공론장으로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학술세미나에서는 지난 2년 간 팬데믹 상황에서의 소수자 상황과 언론 보도의 문제를 검토하고 드러내어,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저널리즘 윤리로서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보도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세미나는 한림대학교 김경희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하고 서울여자대학교 주창윤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의 주제는 “팬데믹 시대, 언론 속 소수자와 차별, 불평등: 비판과 대안 탐색”이며 상지대학교 정의철 교수가 발제하고 인제대학교 유용민 교수가 지정토론을 이어간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동아대학교 최이숙 강의전담교수가 “팬데믹 시기 돌봄보도”에 대하여 발제하며 조선대학교 이희은 교수가 토론자로서 논의를 확장한다. 이후 꾸려지는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박영흠 연구위원, 건국대학교 박진우 교수, 민주언론시민연합 신미희 사무처장, 용인대학교 이설희 조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종임 강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홍남희 연구교수가 참여한다.

세미나는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해당 영상은 학회원을 대상으로 2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전화)02-762-6833, (이메일)office@comm.or.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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