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가 최근 개최된 프리미엄 주류 전문 전시회 '2022 서울바앤스피릿쇼’와 B2B 식품박람회 ‘2022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 참가해 자사 주요 제품 및 신제품 소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바앤스피릿쇼’는 주류 산업의 문화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류 및 바 문화 전시회다. 특히 올해 전시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와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 음료 ‘하이트제로0.00’ 부스를 마련해 일반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소토닉, 하이볼 등 토닉워터를 활용한 믹싱주와 하이트제로0.00 시음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영업 상담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진로토닉워터의 확장제품으로 출시한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과 ‘진로토닉워터 홍차’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도 참가해 기업 고객 유치에 나섰다.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식자재 공급업체인 삼성웰스토리가 주최하는 업계 종사자 대상 B2B 식품박람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식음료 사업 관련 정보와 함께 향후 확장될 산업군의 미래 모습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트진로음료는 ‘석수’, ‘블랙보리’, ‘하이트제로0.00’, ‘진로토닉워터’ 등 전 제품을 소개하며 무료 시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 콘셉트에 맞춰 경품으로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홍차를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이해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사 주요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최근 세계음료 시장의 큰 물결이라고 할 수 있는 기호음료에서 생활필수음료로 이동되는 점과 무설탕, 무카페인 건강음료 트렌드에 부합되는 제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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