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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문화산업 지원공간 ‘한복마름방’, 새 단장 마치고 재개관

기사입력 : 2022년 09월 27일 09시 2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한복 종사자 및 예비 디자이너들의 정보교류 및 교육을 위한 지원공간인 한복마름방(서울 종로구 소재)을 확장하여 오는 10월 4일(화) 재개관 한다. 한복마름방은 공간 확장을 통해 교육실, 실습실, 도서소재실, 전시실, 영상강의실, 사진촬영실 등 최신시설과 교육장비를 갖춘 지원공간으로 구성되었다.

- 10월 4일(화), 한복이론과 장식기법 주제로 재개관 특강 개최

공진원은 한복마름방 재개관을 맞이하여 10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특강을 개최하는데, 한복이론과 장식기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복이론 강연은 '문화유산 한복 :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금기숙 유금와당박물관장(前 홍익대 섬유미술학과 교수)이 첫 포문을 연다. 장식기법 강연은 '전통 댕기에 금박문양 올리기'를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김기호 보유자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장식기법을 소개하며 직접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복이론 강연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100여명, 장식기법 강연은 실습교육으로 오프라인 단독으로 2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9월 30일(금)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 10월 교육부터 대면 수업 재개, 온·오프라인 병행

한복마름방은 한복 종사자 및 예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복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기술 전수를 위해 연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한국복식사, 한복제작실습, 비즈니스교육 등 한복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2022년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다 정부 방역지침 완화 및 한복마름방 재개관을 맞이하여 10월 11일(화)부터 11월 25일(금)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대면 수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복마름방 위치와 특강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공모요강 및 신청방법은 한복마름방 누리집(http://edu.hanbokcenke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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