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11월 초까지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면서 자전거 라이딩이나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덕분에 3년 만에 제대로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야외로 나서는 이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가을 나들이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도 급증했다. 위메프는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를 시행한 작년 동기와 비교해 야외용 돗자리(86%), 블루투스 삼각대(72%), 등산가방(30%), 선글라스(168%)와 같은 나들이 용품이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캠핑이나 라이딩과 같이 절정을 맞은 가을 시즌에 즐기기 좋은 다양한 레저용 아이템들이 새단장을 마치고 속속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산악 라이딩으로 즐기는 가을 단풍! 삼천리자전거 ‘칼라스(CALLAS) 45’

완연한 가을 날씨와 단풍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 중 하나는 바로 ‘산악 라이딩’이다. 실제로 온라인상 10월 ‘산악자전거’ 키워드 정보량이 지난 8월보다 38% 이상 늘어나면서 단풍을 즐기기 좋은 산악 라이딩이 올가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천리자전거의 ‘칼라스(CALLAS)’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국민 MTB’라는 별명을 얻으며 입문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산악자전거다. 그중에서도 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칼라스 45’는 시마노 18단 변속기를 장착해 평지는 물론, 산악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더불어 서스펜션 포크를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레버가 핸들바에 설치되어, 주행하는 노면에 따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라이딩 피로감을 덜어준다.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으로 안전성도 뛰어나 자전거도로부터 임도, 산악까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 자전거 캠핑 및 투어용으로도 적합하다.

▲ 큰 일교차에도 걱정 없이 즐기는 가을 캠핑,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

밤낮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로 인해 난방용품이 캠핑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귀뚜라미는 업계 최초로 우주공학과 신소재 난방 기술을 결합한 난방매트를 출시했다.

귀뚜라미의 ‘캠핑매트 온돌’은 누리호 인공위성 단열 기술팀과 공동 개발한 ‘힛셀 단열재’를 적용해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하고, 하부로 방출되는 열 손실을 줄여 지속적인 복사열을 제공해 야외에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선, 스파크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막아주는 ‘실버 와이어 네트워크 면상 발열’ 기술을 적용해 화재위험을 방지하고,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해 차박부터 노지 캠핑까지 어디서든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 아웃도어 레저 활동 길잡이, ‘순토 9 피크 프로‘

가을맞이 야외활동 증가에 사용자의 현재 위치는 물론 체력수준, 칼로리 등 아웃도어 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워치가 인기다. 이에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는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스포츠 워치 ‘순토 9 피크 프로’를 선보였다.

순토 9 피크 프로는 전작에 비해 우수한 배터리 성능과 강력한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한 순토의 최신형 스포츠 워치다. 최대 300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고, 기본 4개부터 32개까지 위성신호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음영 지역을 줄여 산골짜기 같은 지역에서도 보다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낙하, 충격, 압력 등 미 국방성 내구성 표준 테스트를 충족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거친 야외환경에서 이용하기도 부담이 없다.

업계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더불어 단풍이 절정을 맞으면서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앞다퉈 등장하는 가을 신제품 아웃도어 용품들을 잘 활용하여 깊어가는 가을을 풍성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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