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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Slack, 신규 기능 및 업데이트 사항 발표

기사입력 : 2022년 11월 08일 16시 23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Slack이 Slack 캔버스(Slack canvas)를 포함한 신규 제품 로드맵과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하고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서 국내 고객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lack이 새롭게 선보이는 Slack 캔버스(Slack canvas)는 팀이 업무 진행에 꼭 필요한 리소스를 큐레이팅하고, 구성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는 캔버스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맞춰 사용하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템플릿에서 모든 파일, 메시지 및 멀티미디어를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수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록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전송하여 팀이 참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 맥락을 잃지 않고도 캔버스에서 업무를 마치도록 워크플로를 추가할 수 있다. 실제 업무 상황에서 신입 사원 온보딩부터 마케팅 캠페인 시작, 임원 브리핑 및 영업 계정 업데이트 공유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항목에 대해 캔버스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Slack 캔버스는 세일즈포스의 전체 제품군을 통칭하는 커스터머 360 (Customer 360) 플랫폼과 연동되어, 실행 가능한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추출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며, 영업, 서비스, 마케팅을 포함한 팀이 빠르게 고객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Slack 캔버스는 내년 출시 예정이며, Slack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기능을 통해 세일즈포스와의 시너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lack은 자사 음성 대화 기능인 Slack 허들(huddles)에 비디오 기능뿐만 아니라 여러 사용자 간의 화면 공유, 자동으로 채널에 저장되는 메시지 스레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팀내 실시간 협업을 더욱 원활하게 했다. 또한,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Slack 플랫폼을 오픈 베타로 선보이고 Slack 전반에서 팀과 조직을 위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게 했다.

또한, Slack은 국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내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레지던시란 기업이나 조직의 데이터나 개인정보의 물리적, 지리적 위치를 의미한다. 이번에 Slack이 국내 데이터 레지던시를 확보함에 따라 국내 고객은 데이터 저장 지역을 한국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Slack은 전 세계 각 국가별 다양한 데이터 규정 및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2020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Slack은 현재 롯데ON, 우아한형제들 등 국내 주요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작년 세일즈포스에 인수된 후 고객에게 디지털 본사(Digital HQ)를 제공함으로써 팀과 시간대, 물리적 공간, 회사에 걸쳐 모든 구성원을 연결하여 업무 환경에서 민첩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응섭 Slack 한국 지사장은 “한국 공식 진출 이후, Slack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필수 메시징 플랫폼으로 사랑받으며 업계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 레지던시 확보도 국내 고객 성장세에 보답하고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Slack은 앞으로도 꾸준한 기능 업데이트 및 신규 출시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디지털 HQ에서 업무의 일관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lack은 8일 자체 컨퍼런스 ‘Slack Tour Seoul ‘22’를 진행하고, 새로운 고객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혜순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Slack의 국내 고객과 파트너사가 연사로 참석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노하우와 Slack의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정응섭 Slack 한국 지사장과 세이지 사사키(Seiji Sasaki) Slack 한국/일본 세일즈 대표 및 손부한 세일즈포스 한국 지사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신규 기능 발표 및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끌어내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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