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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인구 급증... MZ세대 가치소비 열풍에 따른 비건 제품 대세

기사입력 : 2022년 11월 26일 13시 54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최근 식물성 식품에 대한 선호도는 물론 환경이나 건강 등 가치 소비 경향도 크게 증가하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비건 트렌드의 열풍이 거세다.

특히 MZ세대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 관리를 즐겁게 함) 트렌드와 가세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담은 비건 제품이 많은 산업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채식 인구는 250만 명으로 2008년 15만 명이었던 채식 인구가 16배 넘게 증가했다. 이에 한국비건 인증원에 따르면 21년 국내 비건 인증 식품 수는 전년 대비 44%가 증가할 정도로 비건 제품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간편 대용식 ‘365MEAL’의 신제품 중 단호박(비건) 타입을 출시했다.

단호박(비건) 타입은 식물성 유래 원료로만 만들어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몬드, 율무, 흑임자, 귀리, 현미, 보리와 함께 단호박 분말이 들어갔다. 분말 가루에 물이나 우유를 섞어 일상 속에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 영양분을 섭취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피자알볼로는 프레시지와 협약을 통해 ‘식물성 라구 파스타’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

식물성 라구 파스타는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해 고기 없이 라구의 맛을 표현해 냈으며, 프레시지의 대체육 브랜드 헬로베지와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해 ‘라구 파스타’, ‘김치 토마토 파스타’, ‘라구 리조또’ 3종을 개발했다.

오뚜기는 ‘건강한 버섯솥밥’, ‘건강한 나물 솥밥’ 등 건강한 솥밥 2종을 출시했다.

건강한 솥밥은 3가지 버섯 또는 나물에 6가지 잡곡을 더해 만들어 주재료를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건강한 버섯솥밥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에 뿌리채소를 넣어 씹는 맛을 살리고 건강한 나물솥밥은 곤드레, 무청시래기, 취나물 등을 넣어 향긋한 풍미를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트렌드가 새로운 가치 소비경향을 주도하고 있다”며, “헬시플레져 열풍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고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비건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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