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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초록여행 10주년 기념식 성료

기사입력 : 2022년 11월 26일 13시 57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사)그린라이트는 25일(금) 기아와 함께하는 장애인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 출범 10주년 기념식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행사를 가졌다.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상무 등 관계자와 초록여행으로 여행을 다녀온 장애인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회의원(국민의힘)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복지TV 박마루 사장 등 장애계 대표 기관장들이 함께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사)그린라이트가 기아의 지정 기부를 통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향상을 위해 2012년 출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2012년 6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장애인 가족 약 7만 4천여 명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초록여행 차량의 누적 운행거리는 460만km를 넘어섰다.

‘초록여행’은 일반 교통수단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여행의 벽과 턱을 허물었다.

일반 차량으로는 여행이 곤란한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이용이 전체의 77.1%를 차지하며 보행 불편 장애인의 대표적인 여행수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전체 이용자 중 휠체어 사용자의 이용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35%에 달하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에 우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초록여행은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원하는 여행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10년간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과 함께 협업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2년 초록여행 서울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2013년 부산, 2014년 광주, 2016년 대전, 2017년 경기(성남), 2019년 강원(강릉), 2021년 제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왔으며, 16대의 장애인 편의 차량(카니발 15대, 레이 1대)을 운행하고 있다.

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자택까지의 차량 배송을 지원하는 ‘탁송 서비스’, 장애인 여행정보 제공을 위한 ‘BF여행지 정보’ 제공,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선예약 서비스’, 명절 고향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명절 귀성 지원’ 등의 여행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거리 보행이 불편한 고객을 위한 전동휠체어, 휠체어 등 여행 보조기기 대여, 유아동반 고객의 안전을 위한 유아용 카시트 및 경량 유모차 대여 등도 함께 진행하여 고객의 여행 편의·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2015년 육군본부와의 MOU를 통해 육군 장병 면회지원 프로그램 ‘호국이의 희망나들이’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MOU를 통해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휴식 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 근로자 여행지원’ 진행했다. 또한 2018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의 MOU를 통해 학대피해 장애인과 보호자의 여행 지원 프로그램 ‘학대피해 장애인 치유여행’,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과의 MOU를 통한 장애인 가정 산림 속 여행 지원 프로그램 ‘산림치유여행’을 제공해오고 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 관광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입법 활동을 진행했으며, 무장애관광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초록여행은 2016년 故노회찬 국회의원실 입법발의 통해, 2017년 장애인복지법 제28조 ‘장애인 관광활동’, 2017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제3조 ‘장애인 관광활동’조항을 반영하여, 차별 없는 장애인 관광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각 지자체의 무장애관광 정책 마련과 시행을 지원하여, 초록여행을 모델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파되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 관련 국내 개최 국제 행사에 함께하였다.

초록여행은 2012년 인천세계장애인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9년 휠체어럭비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 및 IDA 세계총회 등의 국제 행사에 외국 국적 장애인의 의전 및 이동 차량을 제공하여 국내에 한정되지 않는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초록여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시기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었던 장애인 가정 및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방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장애인 가정의 차량 수리를 지원하였다.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에 걸쳐 총 68기관, 227가정을 방문하여 기관 및 가정 내부 소독을 지원하고, 장애인 사용 휠체어 207대, 차량 407대의 방역을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또한, 경제적 문제로 정비소 방문이 힘든 장애인 가정을 위해 경정비 서비스를 진행하여 장애인 가정의 차량 119대의 차량 수리비용 4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 여행의 확산을 위해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각 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패키지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패키지 여행’은 차량, 유류, 여행활동비 뿐만 아니라 왕복 항공권 또는 기차권과 2박 숙박권까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며, 2024년까지 190팀, 76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사)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초록여행은 지난 10년간 장애인 여행의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만들어왔다. 앞으로의 10년은 여행을 넘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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