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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 Health를 활용한 전문무용수 직업개발 '2022 국제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12월 01일 11시 06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는 오는 12월 7일(수) 오전 10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Arts & Health를 활용한 전문무용수 직업개발’을 주제로 의학계에서 활용 가능한 무용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외 무용 및 의학계 관계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무용수의 직업전환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국내 발제자로 이창헌 연세C&S재활의학과 노유헌 이모코그 대표이사가 참여하여 ‘재활의학전문의가 보는 무용수의 직업전환’과 ‘우아한 노년을 위한 메디발레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각각 발제한다.

이창헌 원장의 연세C&S재활의학과는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상해예방 지원사업인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 병원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지난해 서울대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와 해부학 전공의 노유현 대표가 운영하는 (주)이모코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용을 결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메디발레’를 개발했다. 메디발레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에서 시연되었고, 현재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수업하고 있다.

해외 발제자로는 캐나다국립발레학교 건강연구 디렉터로 활동 중인 레이첼 바(Rachel Bar)가 참여하여 ‘Dancing in Circles: Dance, Science and Life-Long Learning'를 발제한다. 레이첼 바는 캐나다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출신으로 2019년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인지중재치료학회에 발제자로 참여하여 ’Dance for Dementia and Parkinson'을 주제로 무용이 치매와 파킨슨병 환우에게 미치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긍정적 영향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발제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고 ZOOM을 통해 발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제 이후 Q&A 세션에는 현장에 참여한 무용계 관계자 및 의학계 관계자들과 발제자가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많은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며 참석 및 관련 문의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02-720-6208)를 통해 가능하다.

박인자 이사장은 “2022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무용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와 영향이 의학계로 확대되고 무용수 일자리 창출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2017년부터 무용과 의학을 접목한 무용 프로그램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2017년 파킨슨 환우를 위한 무용프로그램 <Dance for PD>, 2018년 인지장애 환우를 위한 무용프로그램 <Dance for Dementia>를 국내 최초 소개하였고 무용수의 직업전환을 위한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무용센터, 강서구·금천구·도봉구치매안심센터 등 전국으로 파견되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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