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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클라우드 백업 시장 공략 강화

기사입력 : 2016년 06월 14일 15시 4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IDC가 발표한 전망 보고서(Worldwide and Regional Public Cloud IT Services 2014-2018 Forecast)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IT 시장의 서비스 규모는 566억 달러(한화 약 6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18년에는 1,270억 달러(한화 약 147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 주도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으로 향후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클라우드 산업 육성 추진계획’은 국내 클라우드 이용률을 지난해 6.4%에서 올해 13%가량으로 약 두 배 정도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공공 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률을 3%대로 올려 전체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1조 1000억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컴볼트(대표 매튜 존슨)는 오늘,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클라우드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추어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 고객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컴볼트는 본사 차원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컴볼트코리아 역시 AWS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백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에 컴볼트코리아는 국내 AWS 관리, 유지, 보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 국내의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AWS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소프트탑텐(Softtop10)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소프트탑텐은 기업용 업무 및 백업 소프트웨어를 비롯하여, 하드웨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총판으로서, 공급 제품과 벤더의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솔루션의 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컴볼트는 소프트탑텐과의 협력을 통해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한화테크윈과 같은 제조분야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공 시장 공략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기존에 AWS가 제공하는 데이터 백업 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백업 솔루션 도입을 고려했으며, 컴볼트 솔루션을 최종적으로 도입했다. 

컴볼트의 백업,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은 다른 백업 솔루션과는 달리 별도의 에이전트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백업 인프라 유지와 관리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소시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지원한다. 또한 컴볼트 솔루션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고객이 필요한 만큼만 솔루션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용량 기반으로 라이선스를 책정하여 합리적인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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