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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작가미술장터, 전국 10개 도시에서 20개 장터 성료

기사입력 : 2022년 12월 02일 08시 42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주관하는 ‘2022 작가미술장터’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 권역 14개 도시에서 20개의 장터가 마무리되었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작가미술장터’는 300만원 이하의 중저가 미술품을 판매하여, 지난해까지 누적 107만명이 관람하고 약 9300여명의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며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이자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를 잡았다. 작가미술장터는 전국의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개최하여, 누구나 미술을 향유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도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미술품 거래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왔다.

□ 2022 작가미술장터, 전국에서 골고루 펼쳐진 아트페어의 향연

2022년 6~11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남, 전북, 전남, 광주, 부산, 제주로 이루어진 전국 10개 권역에서 열리는 20개의 작가미술장터에서, 신진작가의 미술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났다.

지난 10월에 전주 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진행한 ‘아트웨이데이 전주’의 이윤혜 씨는 “전주 지역에서 열린 첫 아트페어였다. 외부 관광객이 많은 주말 이틀간 1,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미술품 판매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하며 지역 사회 및 지역 작가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작가미술장터를 개최한 BGA의 정윤하 대표는 “작가미술장터는 미술 초심자들에게 첫 구매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장터 기획자들은 미술이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네는지, 어떤 시선을 열어줄 수 있는지 알리고 싶어하는데, 작가미술장터는 그것을 실현하게 해주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 2022 작가미술장터, 매출 6억원 추산,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소비자와 거리 좁혀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작가미술장터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3개의 장터에서 6,7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3.8억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올해는 20개로 확대하여 개최된 장터에서 1,080명의 신진작가가 14,0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현진 팀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장터가 열리는 장소를 백화점, 지역 명소 등으로 확장하여 변화를 시도하였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와 밀접하게 만나게 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냈고, 추산 매출은 약 6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상승을 전망했다”고 밝히며, “향후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작가미술장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올해 작가미술장터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서 기쁘다. 아트페어 개최 횟수는 물론 다양한 장소로 확대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장터가 되었다”고 전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작품 구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공간으로 아트페어가 스며들게 될 것이다. 이는 미술 저변을 확장하고 건강한 미술시장을 형성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가미술장터는 2023년에도 이어지며, 작가미술장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자세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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