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안병현)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은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접점을 이어가는 ‘2022 세계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도서출판 푸른숲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 『인생』 『허삼관 매혈기』 등의 저서로 알려진 중국 소설가 위화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위화가 말하는 중국의 1900년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월 15일(목) 오후 4시에 교보컨벤션홀에서 관객들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aesan)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참여 모두 교보문고 신청페이지(https://url.kr/lkxrw7) 및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석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온라인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당일 문자메시지로 생중계 URL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어와 중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위화는 ‘2022 세계작가와의 대화’에서 지금의 중국은 어디에서 왔는지를 탐색하고 추적한다. 『허삼관 매혈기』 『인생』 『형제』 『원청』으로 중국의 20세기를 복원한 위화가 중국의 1900년대를 말한다. 그 발자취가 어떻게 지금의 중국으로 이어졌는지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감정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작가와의 대화'는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와 우리 문학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뛰어난 문학성을 평가받는 해외작가가 우리나라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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