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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COP 코리아, 울산 해울이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공급망 기업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12월 07일 16시 27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CIP/COP 코리아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가 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협력사 상생과 현지 파트너십을 위한 ‘울산 해울이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공급망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주한덴마크대사관 부대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종원 코트라 그린성장 실장, 김대환 (사)울산부유식해상풍력공급망지역협회 회장, 한센 크누드 비야네 CS WIND 사장을 비롯하여 약 300여 명의 관련 기업 및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CIP/COP 코리아는 현재 울산에서 해울이 해상풍력1(520MW), 2(520MW), 3(518MW)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1.5GW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 허가를 획득하고 사업개발을 추진 중이다.

예스퍼 홀스트 CIP/COP 코리아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해울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 그리고 울산 지역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에서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울산지역 연계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CIP/COP 코리아는 이미 다수 한국 공급망 기업과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해 총 4억 달러 규모의 건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도 CIP/COP는 한국 시장 내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을 구축해 울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현지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고 나아가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 관계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CIP/COP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함께할 국내 공급망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패키지 및 상생을 위한 현지화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구매, 하부구조물, 트랜스미션(Transmission), Q&M 등 각 분야에서 기술 세미나 발표를 진행하고, 1:1 개별 기업 미팅과 CIP/COP의 각 전문분야 임직원들이 참여한 자유 Q&A 세션을 마련하는 등 사업 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했다.

CIP/COP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삼강엠앤티와 LS전선, 해울이 해상풍력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파트너인 한국종합기술(KECC)도 기술 세미나 발표 중 CIP/COP와의 협업 사례를 소개해 참석한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CIP/COP 기업 및 자사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소개를 진행한 유태승 CIP/COP 코리아 공동대표는 “CIP/COP의 울산 해울이 해상풍력 단지들이 계획대로 준공되어 발전에 들어간다면 2030년까지의 국내 해상풍력발전 12GW 목표는 물론 NDC 타깃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CIP/COP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식을 이전하고, 해상풍력발전 단지 개발 및 시공에 필요한 조달을 현지화하여 상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울산지역 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공급망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며, “이번 공급망 기업설명회가 국내 공급망 기업들과 함께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구축 및 확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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