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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직업, 양봉하는 사람들

기사입력 : 2016년 06월 14일 17시 39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양봉하는 사람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수백만 마리 벌들과 사투를 벌인다.

5월 초에서 6월 초, 아카시아에서 나오는 꿀은 전체 꿀 생산량의 70%를 좌우한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20일에서 한 달! 자연의 명약이라 불리는 아카시아 꿀을 쫒아 작업자들은 약 400km를 이동한다. 이들이 짊어져야 하는 벌통 하나의 무게는 평균 30kg다.

2층으로 이뤄진 벌통은, 작업자 두 명이 힘을 써도 옮기기가 쉽지 않다. 벌통을 놓는 자리도 까다롭기는 마찬가지다. 아카시아 밀원이 충분하면서도 피해를 줄 수 있는 민가와 가까워서는 안 된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상황이 더 좋지 않다.

때이른 더위에 꽃이 타들어 가고, 꿀은 말라버린 상황! 작업자들의 마음은 타들어 간다. 갖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천연 벌꿀부터 화분(꽃가루), 신비의 물질 ‘로열젤리’와 ‘봉독’에 이르기까지. 밤낮 계속되는 위험 속에서 양봉하는 사람을 만나본다.

* EBS1 방송일시: 2016년 6월 1일(수) 밤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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