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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업계, 마사지 만족도 좌우하는 ‘모듈’ 기술 열전

기사입력 : 2023년 03월 15일 09시 26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최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안마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마의자 업계는 안마 기능을 제공하는 핵심 유닛인 ‘모듈’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마의자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 중 ‘모듈’은 마사지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상∙하체부에서 진동과 온열, 스트레칭 기능 등을 가능케 해 안마의자의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주요 안마의자 브랜드들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모듈을 개발하거나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안마의자 본연의 마사지감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올해 초 출시한 신제품 ‘호프’는 국내 최초 손 형상 모듈로 올해 안마의자 업계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야심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프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 엔진’이다. 4D 울트라 엔진과 함께 목∙어깨를 완벽하게 케어 해주는 ‘호프 엔진’이 추가됐다. 호프 엔진은 기존 안마의자에서 쉽게 케어 받지 못했던 어깨 앞쪽까지 마사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 모듈로 사람 손 모양의 신개념 모듈로 실제 사람이 직접 주무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어깨 양쪽에 위치한 엔진의 경우 개별 작동되어 원하는 부위에만 특정해 마사지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안마의자의 핵심 유닛인 ‘모듈’을 대폭 강화한 만큼 호프만의 압도적인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 안마의자 ‘호프’는 마사지 성능을 좌우하는 안마의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모듈’에 자사 기술력과 역량을 총동원한 고성능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더욱 차별화된 모듈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의 ‘더크루즈’는 2개의 마사지 모듈로 더욱 정교한 ‘듀얼 무빙’ 기술을 구현해낸 제품이다. 사람의 손맛과 가깝게 안마하는 핑거 무빙(Finger Moving) 기술이 적용된 ‘XD-Pro 모듈’로 목부터 허리까지 상체 전반을 케어한다. 하체부에는 강력한 2D 모듈을 탑재해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곳곳을 빈틈없이 정교하게 풀어준다.

신규 브랜드 '비렉스' 론칭과 함께 뒤늦게 안마의자 시장에 뛰어든 코웨이는 소형 안마의자 ‘마인’을 들고 나왔다. 마인은 종아리 등 하체를 중심으로 안마감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손으로 간단히 돌리는 180° 회전형 종아리 모듈로 안마의자에서 리클라이너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쿠쿠홈시스는 목이나 허리 등 주로 관리가 필요한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밸런스 향상에 신경 쓴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선보였다. 최대 7단계까지 깊이 조절이 가능한 섬세한 4D안마 모듈로 입체적인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누하스의 ‘루나’도 자주 뭉치는 부위를 포함한 전신 관리에 집중했다. ‘핑거 롤링 듀얼 안마볼’과 ‘저소음 3D 안마 모듈(45도, 60도, 90도)’로 상, 하체 각각에 고밀도의 안마기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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