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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3회 서울문화예술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 03월 20일 10시 4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오는 31일(금) 오후 3시 충정로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작년 9월 출범했다. 지난 두 번의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 ‘기후위기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울의 문화예술정책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했다.

3회 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최근 시민의 문화향유 활동 경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문화향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여는 발제로 <2022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가 처음 공개된다. 서울시민의 문화,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 정도, 문화예술 활동 참여 경험 등을 수치화된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조사 결과의 시사점을 반영해 시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 소비 행태 변화를 고려한 서울 문화예술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발제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 및 핵심 키워드’ 에서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새롭게 포함된 장애인, 다문화 이주민 등의 표본 조사결과로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수준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문화예술분야 ‘약자와의 동행’ 정책제안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더해 <2023 트렌드 모니터>의 저자 윤덕환 심리학 박사의 초청 강연은 ‘사회트렌드 변화와 문화예술 향유’를 주제로 코로나의 정점을 지난 현시점의 전반적인 시민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환경 변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의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심하는 문화예술정책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포럼에 이어 ‘문화 즐기기 좋은 도시, 서울 만들기’를 위한 필수적인 담론의 장”으로 “문화예술분야 ‘약자와의 동행’ 관점에서 예술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참여를 원할 경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오늘(20일)부터 신청가능하며, 행사는 당일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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