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의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넓고 편안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는 오는 6월까지 대륙 간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는 KLM의 모든 보잉 787 항공기에 장착된다. 이어 내년 2분기까지 모든 보잉 777 항공기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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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서비스 또한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됐다.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승객은 고기, 생선, 채식 요리는 물론 커피, 차, 주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기내식은 재사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된 그릇과 접시, 커트러리에 담겨 제공된다. 재사용이 불가한 식기는 재활용된 식물성 플라스틱(PEF)으로 만들어졌다. 안대, 귀마개 등으로 구성된 어메니티 키트도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승객은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우선 탑승 등 스카이팀 공동 우대 서비스인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Priority)’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당 최대 23Kg 수하물 2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한편, KLM은 현재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으로, 오는 3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 7회로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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