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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유진증권 “2023년 본격 턴어라운드” 주목

기사입력 : 2023년 03월 23일 10시 3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제이앤티씨(204270, 대표이사 장용성, 김윤택)는 23일, 유진증권 박종선 위원을 통해 신구사업 호재에 힘입어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리포트가 출고됐다고 전했다.

리포트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고객귀환 ▲자동차 시장진입 성공을 통해 2023년 완벽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게 골자다.

박 위원은 "제이앤티씨 주력 제품인 핸드셋 3D 커버글라스의 경우, 전년 대비 5배 이상의 실적 향상이 기대돼 모바일용 3D커버글라스에서만 약 1800억원대 매출을 예상"하며 "기존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의 수주재개, 국내 기존 고객사의 전략폰 전면커버글라스 공급, 스마트워치 공급 확대 등을 턴어라운드 핵심요인" 으로 꼽았다.

이와함께 박 위원은 신 성장엔진인 신제품 차량용 커버글라스도 2023년 537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제이앤티씨는 향후 4년내 연간 2,000억원대의 매출을 돌파해 2028년까지는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를 포함해 전체 전장용 커버글라스에 대한 누적수주 잔고를 1조 1,000억원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자율주행 등 스마트카 수요급증 따른 물량 증대로 제이앤티씨는 베트남법인 3공장의 생산 CAPA를 연간 2,000억원대 이상의 물량공급이 가능하도록 기 투자된 설비 및 공정의 생산효율화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노력과 함께 일부 투자계획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카메라윈도우 국내 공장을 베트남 3공장으로 이관해 상품매출을 제품매출로 전환함에 따라 가격경쟁력 및 고객 대응력을 높여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는 등 제이앤티씨의 1분기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이에대해 제이앤티씨 회사관계자는 " 오는 1분기를 기점으로 전 사업부의 고객 다변화와 제품 다각화의 결실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날 것" 이라며 " 2023년은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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