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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자동차 서비스 사업성과 발표... '신차견적'수 20만 건 돌파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7일 09시 4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다나와(대표 손윤환, 안징현)는 자사 자동차 서비스인 ‘다나와 자동차(auto.danawa.com)’를 통해 작성 된 신차 구매견적 수가 지난 해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중 2016년 작성 된 견적 수는 11만 6천건으로 전년 대비 51.6%(1.5배)의 증가했으며, 론칭 해인 2013년 대비해서는 1130%(12.3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 다나와 자동차 신차 구매견적 수 추이(건)

다나와는 지난 2013년부터 옵션, 할인조건, 구매방법 등이 포함 된 신차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딜러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소비자가 작성한 견적서를 게시판에 등록하면 다수의 자동차 딜러 들이 실제 자동차 구입에 필요한 가격과 조건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다나와 측은 이 신차견적 시스템을 통해 거래되는 자동차 수가 지난 해 기준 국내 시장 판매량의 최대 2% 수준을 차지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보통 자동차 견적을 내는 것에 큰 심리적 부담과 진입장벽을 느끼는데, 온라인 서비스가 이런 부분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견적 수가 해마다 50%이상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구입 전 정보 탐색량 증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추세 등의 호재가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견적 수 증가와 함께 방문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나와 자동차 서비스의 2016년 YAU(Yearly Active Users)는 968만으로 전년 대비 90%(1.9배) 이상 증가했으며, 론칭 해인 2013년 대비해서는 394%(4.9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온라인 시장조사 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다나와자동차의 방문자 순위는 다음자동차와 네이버자동차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서비스 품질 지표 중 하나인 체류시간은 6분20초로 1위를 차지했다.

 
▲다나와 자동차 서비스 YAU추이

앞으로 회사는 신차견적 서비스 외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정비, 차량별 추천 용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차량의 탐색부터 구매, 관리, 판매, 폐차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정보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다나와 염오준 자동차 사업부장은 “온라인 자동차 시장은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최근엔 자동차 정보 제공 분야에 이어 금융, 거래 관련 분야까지 온라인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흐름에 앞서서 서비스 개발과 전략적 제휴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자동차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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