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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영화제, 강원영화학교 춘천 수강생 모집

기사입력 : 2023년 05월 31일 10시 03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중인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이명우)의 ‘강원영화학교’와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만났다. 강원영화학교는 춘천, 원주, 강릉을 거점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로서,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과 연기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춘천영화제는 강원영상위원회와 함께 춘천 지역의 강원영화학교를 진행하며, 먼저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을 시작한다.

6월 29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는 강좌는 9월 말까지 총 14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 지원은 6월 16일(금) 오후 6시 마감이며, 6월 22일(목) 대면 면접을 거친 후 최종 인원이 결정된다. 한 팀 당 약 5명 정도로 두 팀이 구성되며, 워크숍을 통해 각 팀마다 한 편씩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워크숍을 이끌 강사는 장우진 감독과 박송열 감독이다. 춘천 출신으로 ‘봄내필름’을 이끌고 있는 장우진 감독은 <새출발>(2014)로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춘천, 춘천>(2016)은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 감독상을 받았으며, 최근작으론 <겨울밤에>(2020)가 있다. 박송열 감독은 독립영화계에서 동시녹음 스태프로 활동하면서 단편영화를 연출했고, 첫 장편 <가끔 구름>(2018)은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2021)는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과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했다.

지원시 수강신청서와 직접 쓴 단편영화 시나리오(시놉시스나 트리트먼트도 가능)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영화제 홈페이지 참조. 문의처는 033-251-3370, ccff@ccff.or.kr이다. 수강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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